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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방이 될 곳의 벽지와 바닥 셀프인테리어 완성!

몽실이. 2019. 1. 16. 14:02



컴퓨터방이 될 곳의 벽지와 바닥 셀프인테리어 완성!




아이들이 원하는 컴퓨터방을 꾸며주려고

건 3주간 천천히 진행 중이었던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

벽지페인트 와

바닥엔 타일카페트를 깔아주고

기본적인 작업은 끝이 났어요 ^^






벽지 페인트 한 것과 바닥 타일카페트를 깔아준 모습입니다 ^^

셀프 인테리어, 홈 인테리어에서

기초적이면서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벽지와 바닥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작업이 성사된다면 다른 부분은 편안하게

선택할 수가 있더라고요~ ^^

(: 누군가는 물어봐 주시는 이방의 정체! ㅋ

그래요~ 저희 시어머님이 쓰시던 방이였죠...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18년째같이 살다...

어찌하다 보니 사정이 생겨 따로 살게 되어

이렇게 다르게 변신 중이랍니다 ^^* :)











벽지 페인트 하기







창문의 덧창은 떼어 내고 틀만 남겨 두었고요~

창문 쪽 벽은 폼 블럭을 붙여 사용해보니

나름 보온도 되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대로 둔 채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벽지용(무광) 화이트 컬러 3.8리터, 블랙 컬러 1리터

젯소 1리터, 가구용(반광) 화이트 컬러 1리터를 준비했습니다.
















페인트를 칠하기 앞서

보양 작업을 꼼꼼히 해줍니다

<마스킹 테이프, 커버링 테이프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폼 블럭을 붙여놓은 곳은

페인트 작업이 보다 수월하도록

젯소를 먼저 칠해 주었어요

페인트 방법은

아시는 것과 같이 붓과 롤러를 사용해서 칠해주면 돼옵니다 ^^

<중요한 건조시간은 4시간 이상입니다!>

참고로

저는 퇴근 후 젯소 1회를 칠해

하룻밤을 지냈답니다.











그리고

벽지와 폼 블럭 벽에

벽지용 페인트를 2회 칠해 주었어요















가구용 페인트는

몰딩과 문 창문 틀에 칠해 더욱 깔끔해졌답니다 ^^
















한쪽 벽은

블랙 컬러의 벽지용 페인트를

칠해 포인트가 되는 벽이 되었어요

바로 이곳엔 컴퓨터와 책상이 놓일 자리거든요~ ^^*




















이렇게 깔끔하게 벽지 페인트 작업을 완료했어요

무엇보다 폼 블럭이 화이트로 바뀌니

엄청 깔끔해 보인답니다 ^^

컴퓨터와 책상이 놓이고

의자로 인하여 방바닥이 엉망이 될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 카페트형식의 매트 같은(?)

타일카페트라는 것이 있길래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더라고요~ ^^









바닥 타일카페트 깔기






타일카페트 작업은

너무나 간단해서 길게 설명드릴 것은 없습니다 ㅎ

바닥을 깔끔하게 청소해주시고~

한 장 한 장 깔아주고

크기를 조절해야 하는 부분에서만

사이즈 측정 후

커터 칼이나 가위로 재단하여 마무리하면

작업은 끝이랍니다 ^^

뒷면은 고무판으로 되어있어서

바닥과 고무판의 밀착력으로 밀림현상도 거의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단단하게 밀착이 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

페인트인포에서 50장을 주문하여

4장 정도 남았는데

부분 교체가 가능하기에

남은 것은 추후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요





그냥 편안하게 러그를 상상하시면 되어요 ^^

색상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진회색을 선택했어요.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으로

사진 몇 장 추가하오니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 페인트인포

작업을 완료하고

발에 닿는 느낌 또한 폭신하면서

차갑던 바닥이 따뜻하니

보온성 정말 괜찮은거 있죠~ ^^

처음 포장된 박스를 개봉할 때는

카페트의 표면이 조금씩 떨어져 있어서

청소기와 함께 사용하니 한결 깔끔하게

시공이 가능하더라고요 ^^











시공된 모습입니다

잘 보면 연결되는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더라고요

진심!! ^^















저희 집 문턱이 낮음에도

5mm의 얇은 두께로

문이 닫히고 열리는데 전혀 문제없더라고요~













최대한 방의 사이즈와 맞아주도록 시공했답니다 ^^












벽지 페인트, 바닥 시공이 완료된 결과물










차갑지 않은 바닥을 밟고 다니니

진짜 좋더구먼요~ ^^

밀착력이 단단하진 않지만

바닥의 데코타일에 손상이 덜 갔으면

하는 저의 의도와는 맞아줘서

저는 만족하고 있답니다 ^^




















다 하고 나니

정말 깔끔하긴 해요~ ^^

좁은 방이니 최대한 잘 활용해 보려고

연신 고민 중입니다 ^^


















하이그로시 광도의 페인트로

리폼한 레드 컬러의 냉장고가 옥에 티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정리한 공방에서 사용하던 건데

리폼한 게 아까워서 집으로 이동했는데...

다시 재리폼은 어려울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ㅋ
















이제 이곳 창문엔

롤스크린이나 블라인드를 달아 줄 생각이랍니다
















의자가 놓인 블랙 컬러의 벽엔

책상과 컴퓨터가 놓일 자리인데

책상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 중이라 아직 결정하지 못했어요

컴퓨터방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게 완성되었으니

다시 생각을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잠시 이대로 둔채

저만의 작업실 정리를 끝내야 할 것 같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