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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서재형 갤러리같은 거실복도 셀프인테리어완성

몽실이. 2018. 6. 7. 16:29




작은서재형 갤러리같은 거실복도 셀프인테리어완성



저희집의 특별한 공간 거실복도...
늘 애매한 공간이기에 수도없이 생각하고 꾸미고
반복된 변화를 해 왔는데요~

복도 끝자락의 뒷문리폼하면서 유리를 끼워 넣고
벽페인팅, 방문 페인팅을 해 준 후로는
어둡던 복도도 환하게 변하여
갤러리같은 공간으로 꾸미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





이 복도엔 아이들방과 어머님방 저의 작업실이 있는 복도 여서
특히나 연세가 있으신 어머님이 오고가고 할 때
최대한 걸리적 거리지 않는 조건을 항상 생각하고 리폼을 하는 곳이여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최대한의 선택으로 책장을 공중부양으로 띄우고
작은 서재형의 책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페느낌도 나요~
개인적으로 요런 스타일 넘 좋아해용^^








딸방 침대헤드 부분에 설치한 선반위로
책들이 떨어 질듯 수두룩 쌓여 가는 것을 보고
만들게 된 책장이기도 합니다

점점 책장에 책들이 늘어 날꺼예요~ ^^








작은 책장 만들기 과정





페인트인포에서 삼나무집성목 15T를 준비 했습니다

큰 책들보단 작은 책들을 정리할꺼라서
폭 20cm 짜리고 높이는 55cm의 사이즈로 크지 않은 책장
4개를 만들 목재들이랍니다 ^^
















일단 조립에 앞서 가조립으로 사이즈 확인 했는데요~
사이즈 잘 맞아주더라고요 ^^

그리고 중간 선반들이 자리할 부분들
사이즈 표시 후 연필로 표시한 후 조립을 시작했답니다~ ^^
















목공본드를 발라주고
전기타카를 사용해서 조립.

* 조립 후 옆으로 나온 본드들은 물티슈로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페인팅 때 자국이 나기도 하니까요~ ^^


















내가 원하는 사이즈별로 4개의 책장을 모두 조립 완료.











가구에 페인팅 하기







붓을 사용하여 모서리부분을 중심으로 페인팅해주고
넓은 면적은 롤러를 사용하여 전체 칠해 주기.

















1회 도색 후엔 지져분한 느낌이 있지요~
그러나 2번째 도색 후엔 깔끔하게 도색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

그래서 최소 2회 도색을 권장하는 거랍니다 ^^














책장을 저는 분할페인팅을 하기 위해서

윗부분이 되는 곳엔 화이트를 2회 도색 후 건조를 했답니다














두번째 분할 페인팅을 위해서
마스킹테이프를 붙여 주고 두번의 도색을 완료 했답니다~
















4개의 책장을 이렇게 만들고 페인팅까지 완성 했어요 ^^











벽에 공중부양으로 책장 설치하기






제가 원하던 사이즈로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


왜 분할페인팅을 했는지 저희 집 복도를 보면 금새 눈치 채셨을꺼라 생각합니다 ^^












벽에 고정하기 위해서
선반대 꺽쇠(화이트)를 선택하여 준비 했구요~














벽에 고정하기 편하도록 1차 적으로 책장에 부착하기















수평자를 사용하여 수평을 잡아주면서 벽에 고정해주면 된답니다


* 참고로 저희 집 복도는 거의 석고보드로 마감되어진 벽들이라서
석고보드용 피스나사를 사용하여 벽에 고정을 했습니다

콘크리트 벽이라면 벽에 책장을 설치 하기전
드릴로 나사홀 뚫어주고 칼블럭심어 준 후 설치를 하여 한다는 점
꼭 참고 하세욥 ^^














이렇게 선반대 꺽쇠를 위에 두개
중간에 두개를 고정하여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책장을 제작하여 4개를 벽에 설치 하기를 완성했는데요~

덩치 큰 것을 설치하려면
벽에 보강작업을 더 추가적으로 해준 후
작업을 해야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성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고 하세욥~















벽이 더러워 진 곳도 있고
긁혀서 페인트가 벗겨진 곳도 있고해서

추가적으로 벽 전체를 페인트 보수 작업까지 완료 해주었어용 ^^*











그리고 완성한 모습이여요~ ^^

작은 책장을 공중부양으로 설치하고 나니
바닥 청소시에나 책장의 먼지 청소 때도 아주 좋네요~ ^^










책장위에 정리한 책들과 소품들 그리고 작은 갤러리~

책장옆에 문이 달린 폭이 좁은 수납장을 보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위에 사진과 같이 저희집 롤화장지를 보관하는 곳이랍니다 ㅋㅋ













여기에 함께 연출된 스툴마저 예쁘게 보이네요 ^^



















사진엔 없습니다만
몰딩 페인팅도 보수작업 해주고
여러모러 잔잔하게 보수 작업을 은근히 해주고 완성 했으용 ^^



















반대편에서는 역광으로 인해서 사진이 못난이로 나와서
잘 안찍는 위치인데요~

그래도 반대편에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함께 담아 봤어용... ^^





















기존의 벽 컬러를 바꿀까 고민도 잠시 했지만
지금 현재의 분할페인팅과 컬러가 아직도 예쁘게 보인답니다

그레이빛도 나면서
민트빛도 나는 묘한 요 컬러를
버리고 싶진 않네요 ^^

가족들도 아직은 예쁘다고 바꾸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신랑이 완성된 모습을 보더니
"죽었던 공간이 살아났네" 라고 이야기해 주네요... ^^

너무나 더디고 더딘 작업이였는데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그럼 남은 오후시간도 자알 보내시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