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셀프인테리어
파벽돌 작업으로 주방벽을 꾸미다
몇년전 잡지 촬영때 주방벽엔 파벽작업하고
선반을 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만큼 소망하던 일이기도 했어용 ^^*
그러나 이제야 실천에 옮겼습니다~ ^^*
아직은 주방의 모습이 어수선합니다~
널부러져 있는 것들이 보기 싫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
[ 파벽 붙이기 과정 ]
타이트본드 - 그린초이스 고강도 건축용 접착제 입니다~ ^^
나무와사람들 담당자 분께 파벽을 붙일수 있는 접착제 추천을 요청드렸더니
그린초이스 타이트본드를 추천해 주셨답니다
비인화성으로 해로운 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여요~ ^^*
접착제의 특유의 그 냄새도 못느낄정도로 냄새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목재,금속,플라스틱,욕조주변,폼보드 등 내부/외부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멍이 난곳은 메꿈용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
또한 실리콘 형식의 접착제라 사용하기가 편해요~
구입한 파벽돌 10박스 반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계획엔 정면으로 보이는 벽과 양옆벽도 하려고 했지만 양옆벽은 하지 않았네요 ㅋ
저는 줄눈 작업을 하지 않아 파벽돌이 조금 더 사용되었답니다 ^^
뉴금강브릭 -고벽돌 << 제품명
판매되고 있는 한박스엔 파벽돌 31장이고 0.5㎡ 면적을 붙일 수 있는 양입니다
2박스를 주문할시 1박스에 62장이 포장되어 오더라고요
파벽돌 구입을 위한 계산방법
제가 구입한 파벽돌은 한박스로 0.5㎡ 면적을 시공할 수 있는데요~
예시) 가로 4000 * 세로 1300 << 벽사이즈
4.0 ×1.3 = 5.2 ÷ 0.5 = 10.4
11박스를 주문하면 조금 남을 겁니다~ ^^*
색상은 화이트인데요~ 살짝 빈티지한 느낌이 있는 파벽돌입니다~ ^^
또한 참고 하실건 배송중에 깨진 파벽돌이 몇개 생기기도 한다는 것 참고하세욥
주방벽의 반은 타일이고 반은 벽지인데요~
파벽작업 전 벽지용 무광페인트를 타일과 벽지에 칠해 놓은 상태입니다~
타일이나 벽지위에 파벽돌 작업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타일의 매끈한 겉표면을 거칠게 변화시켜주고 파벽돌의 접착제로
인하여 미끄러져 흘러내려오지 않도록 나무를 덧대어 주거나 턱이 형성된 곳에
작업하면 괜찮터라고요~ ^^
이사하기전에도 벽지위나 타일위에 바로 파벽시공을 한적이 있는데요
이사하기 전까지 이상없이 몇년을 잘 사용했거든요~
단지 주의해야 할점은 벽지가 벽에 부착되어 있는 모든 면의 들뜬 부분을 잘 살펴야 합니다
타일의 겉표면을 거칠게 거친사포로 문질러 주면 도움이 되고
타일위에 파벽작업은 아랫부분에 턱이 있어야 흘러내려 가지 않으니
이 점 또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
파벽돌 뒷면에 접착제를 발라 벽에 하나하나 붙여 주었습니다
파벽돌을 이모양 이대로만 붙일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현실은 그게 아니니... ^^
철헤라와 망치를 사용해서 파벽돌을 원하는 사이즈 만큼 잘라주면 됩니다
제가 톱도 써보고 여러가지 공구들을 써봤는데요
고생만 디따 했지 내가 원하는 그 사이즈로 절단이 안되더라고요~
헤라와 망치로 해보니 제일 근접한 사이즈로 절단이 됩니다!
절단할 부분을 연필로 표시를 해주고
헤라를 똑바로 세운채 망치로 헤라 손잡이 부분을 때려주면 되는 것입니다 ^^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바닥이 평평해야 합니다~
이렇게 파벽돌이 절단 된답니다 ^^*
이렇게 파벽돌을 붙여 나갔습니다 ^^
그리고 타일이 붙어 있는 곳과 벽지가 붙어 있는 벽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아서...
얇실한 미송패널 쫄대를 이용해서 접착제를 사용해 붙여 주었답니다~
일정하지 않았던 벽이 전혀 티가 안나지요~? ^^*
성공이다 성공! ㅎㅎ
반대편 벽도 동일하게 작업했어용
모자란 파벽돌 재 구입으로 완성 시킨 파벽돌 작업입니다~ ^^
실리콘 모양의 그린초이스 접착제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네요~ ^^
[실크리트] 오리지날 수직면 방수 코팅제 수성 입니다
아무래도 벽돌이기에 그냥 두면 유해한 가루가 떨어질것이고
주방 싱크대 쪽 벽인 관계로 음식물이 튀었을때를 대비해서
오리지날 방수 코팅제로 마감을 했답니다
오리지날 수직면 방수코팅제 참고 하시라고~ 던에드워드 홈페이지에서 캡쳐 했습니다 ^^
나중에 욕실벽에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
붓을 사용해 구석구석 꼼꼼히 발라줬어요
거의 물 형태와 같아서 발라주는 동시에 흘러내리니 그 점 참고 하세요~ ^^
전체를 발라주니 회색빛이 도는데요~
건조가 완료 되면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답니다
건조시간은 최소 2시간 건조시키라고 설명되어 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본 모습입니다
코팅제를 바를땐 사실 잘 모르겠더니
건조가 다 된 상태에서 파벽돌을 보니 제대로 코팅이 되더군요
쪼매 신기했습니다 ^^*
퇴근 후 저녁에 한번더 코팅제를 발라줬답니다~
사용해보니 너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창틀에 대어 놓은 나무에도 코팅제를 발라줬는데요
물이 닿으면 쪼르르 흘러내려요 ㅋㅋㅋ
너무 좋은거 있죵 ㅋ
맨질맨질~ 이제는 음식물이 튀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나무로 식기건조대도 만들어 창에 달아 주었어용
추후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제는 나무 식기건조대 옆으로 선반들 달아주고~
싱크대 문짝들 리폼하고~ 아직도 할일은 많이 남아 있네요 ㅋㅋㅋ
넓어진 효과도 있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
제 개인적은 경험으로 파벽돌 작업을 이렇게 맞쳤습니다~ ^^
어수선 스런 주방리폼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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