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창문 유리에 무점착시트지 붙이고 창틀 나무 붙여 리폼하다
욕심을 내고 있는 주방셀프인테리어!
제가 계획했던 그 모습이 나와주길 바라면서
하나하나 작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
파벽 작업 중에 파벽의 양이 모자라
파벽 작업을 완료 하지 못했네요 ^^
나름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 사용한다는게
너무 투박스럽게 만들어 졌던 나무 식기건조대 인데요~
다시 만들어 주려고~ 다 때어 버리고 창문 리폼을 한것입니다
확실히 리폼한 창문이 깔끔해 보이네요 ^^
주방 창문 리폼하기
기존의 나무 식기 건조대를 창문에서 분리 했습니다~
따로 식기 건조대를 구입해서 사용할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아무래도 싱크대 위에 놓고 써야 하는 관계로
나무 식기건조대를 다시 만들자로 결정했고
식기건조대 설치를 위하여
창 프레임엔 나무도 덧대어 줄꺼랍니다 ^^
무점착 유리 시트지예요~ (체스모양)
밋밋한 창문에 무점착 유리시트지를 붙여 창문을 꾸며 줬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
창문 유리사이즈 보다 조금더 여유를 두고 재단해주세요~
유리는 깨끗하게 닦아 청소 후에
분무기를 사용하여 물을 듬뿍 뿌려 준비합니다
시트지의 뒷면에 부착된 이면지를 때어내고
유리에 붙여 밀대로 공기와 물을 빼주면 된답니다~
무점착이라 시공하기도 참 편하더라고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컷터칼을 사용하여 여유 있게 재단 했던
시트지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유리에 시트지 붙이기가 끝이 난답니다 ^^
창 프레임에 맞게 미송집성목으로 주문하였고
그대로 본드 칠해주고 나무를 붙여 주었어용
창 프레임 쪽으로 가스호스가 있는 부분을
나중에 호스를 교체하거나 하는 상황들이 생길지 몰라서 넉넉하게 도려내고 붙여 주었어용
사이즈가 잘 맞아 주어 기분이 참 좋은거 있죠 ㅋㅋ
기존에 사용했던 나무 식기건조대엔 일반피스를 사용했었는데요~
물이 직접 닿지 않는 곳은 괜찮았습니다만
물이 직접 닿는 곳은 피스들이 녹이 슬었더라고요~
또한 친구 수선화의 말을 듣자 하니 스텐피스가 따로 있더라고요~
녹이 발생하는 곳 욕실이나,주방,외부에 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구입해 놓았을텐데 ㅠ ...
집에 찾아 보니 가지고 있는 것중 델타피스 라고 녹슬지 않는 목재용 피스가 있더라고요~
아연도금 위에 알루미늄 분말이 특수 코팅되어 있어
부식에 강하다고 하여 구입했던 나사였거든요~
그래서 이걸로 사용했습니다~ ^^*
부식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이제 앞으로 두고 봐야 하겠지만
괜히~ 마음이 놓이는거 있죵 ㅋㅋㅋ
그리고 나무의 색이 파벽을 붙여놓은 벽과는 붕뜬 느낌이 들어서 창틀색상과 동일하게 화이트로 2회 페인트도색을 했습니다~ ^^
상부장을 없앤 싱크대에 나무상판을 올려주고~ 선반하나 올릴수 있게
쫄대를 대주고 그 위에 선반 역할을 하게 나무를 올려 싱크대 상판과 동일하게 화이트색상으로 칠해 주었어요
고운사포 600방 짜리를 사용하여 페인트 도색 전 사포질 하고~
1회 칠해주고 사포질 해주고를 반복해서 2회를 칠해 줬답니다~ ^^
기존 대리석 상판과 동일하게 색을 입혀서 멀리서 보면 같은 상판으로 보인답니다 ^^
이렇게 창문 유리에 무점착시트지를 붙여주고 틀에 나무를 붙여 리폼을 완성했네요~ ^^
신랑이 아침에 보고는 창틀에 나무를 붙인것을 전혀 모르고
유리만 보고는 오~ 이쁜데! 그 말만 하는거 있죵 ㅡ.ㅡ;;
그러더니 가스 호스 있는 부분을 보더니 누가 이렇게 오려 놨냐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아침부터 한바탕 웃었네요 ㅋㅋ
오늘은 많이 춥더라고요~
내일도 오늘과 동일하게 춥다고 하던데 옷 따습게 입고 다니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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