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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셀프인테리어의 기초 작업

몽실이. 2016. 10. 18. 11:47






주방 셀프인테리어의 기초 작업



드디어 주방리폼을 시작했습니다~

나무들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기초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사실 주문한 나무들이 주말에 도착할줄 알았는데

도착을 안했어용 ㅠ~ ^^





몇년전 터무니 없이 커다란 그릇장을 만들어 상부장으로 사용했었는데

나름 몇년을 아주 잘 사용하긴 했습니다 ^^


하지만 늘 거슬리던 부담되었던 커다란 그릇장을 때어 냈고요~ ^^


갑작스럽게 오븐이 고장나면서 가스쿡탑으로 바꿔 쿡탑장도 만들어 줬답니다















가장 최근의 주방 모습입니다~ ^^



기존 사용하던 식탁세트는 지인에게 입양 가고 원목식탁세트로 바꿔 사용중입니다 ^^

아직 도색은 하지 않았고 상판에만 오일을 발라 놓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냉장고 옆쪽의 싱크대 상부장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있는 상부장이였다죠

사실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상부장입니다~

잡동사니들만 상부장에 넣어 수납해서 손이 잘 안가던 곳이거든요~


고심끝에 때어 버렸고요~

상부장 대신 선반을 달아 사용할까 생각중이여요~ ^^







주방 셀프리폼 기초





주방용품들 재다 꺼내 한쪽으로 몰아 놨어용

식탁위와 식탁아래에 몰아 놨더니


덕분에 밥은 소파 테이블에서 먹고 있답니다 ㅋㅋ


이걸 언제 끝낼꼬~ 에고.... ^^*













왼쪽 끝부분의 싱크대는 문없이 막아 버리고~ 리폼을 할 계획이랍니다~


저게 아주 고난이도 입니다 ㅠ


싱크대속 다 청소해주고~ 상판까지 빡빡 닦아 냈습니다 ^^













혼자서 하니라고 죽을뻔 했어용 ^^

꼭데기의 수납장은 아들이 도와줘서 하나 해결했는데


그 다음 두번째 수납장 때는데 완전 초죽음이였네요 ^^



실리콘은 어찌나 꼼꼼하게 작업해 놨던지 에고~....














우여곡절 끝내 상판 분리가 마무리 되었고~


주문한 나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벽지가 뜯어 졌는데 말입니다

바로 석고보드 벽인것도 있고 해서~


벽지를 딱풀로 붙여 주고 다시 마스킹테이프로 보수 했네요 ^^;;


나름 페인트 칠해주면 표시는 잘 안난답니다 ㅋ


야매스러운 방법!!! ㅋ















지방 출장으로 몇주 집을 비우고

지나간 주말에 잠시 들러주신 신랑을 보자마자 막 부려 먹었어용 ㅋㅋㅋ


싱크대 상판 정리도 하고~

싱크대 다리쪽도 보수 하고 ㅋㅋ


조명도 바꿔달고~ ^^;; 혼자 하기엔 버거웠던거 신랑 오면서 다 해결 했네요 ^^
















싱크대 벽에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서 일단은 기초 작업 노랑색의 컬러가 보이지 않게

화이트 무광 페인트를 1회 칠해줬습니다~















1회만 칠했음에도 엄청 깔끔해졌다는요~ ^^



하나하나 붓으로만 칠했더니 팔이 은근 아프네욤 ^^














기존 타일벽에도 페인트 칠해 버렸어용 ㅋㅋ


타일벽까지 몽땅 다른 작업을 할 예정이라~ ^^


















투박스러운 나무그릇행거도 다시금 변경해 줄꺼랍니다~ ^^



















화이트로 칠하고 나니 주방이 많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


그래서 들 화이트를 고집하는 모양입니다용 ^^


땔꺼 때어 내고 보수 할꺼 보수하고~ 주방리폼의 기초작업들을 마무리 했습니다~ ^^*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작업들이라 잘 되야 하는데... 하고


걱정반 설레임반으로 주문한 재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오늘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시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