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방 셀프인테리어 미완성!
몰딩페인트, 벽지 페인트 폼보드, 장판위 데코타일 작업했어요
어머님방에 오래된 장농을 없애버리고~ 새롭게 장농을 들이게 되어
아예 이참에 방전체를 셀프인테리어 중이랍니다 ^^
주말내내 작업을 했음에도 아직 미완성이예요~
아직 미완성의 어머님방
상당히 칙칙해 보였던 방이 엄청 환해졌답니다 ^^
벽페인트 컬러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가족들의 의견으론 화이트로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선택하게 된 화이트컬러구요~
바닥은 회색톤이며
바뀌는 장농과 사용중인 침대는 화이트이고~
우드톤의 미싱테이블이 있어서 포인트도 되며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것 같더라고요 ^^
또한 시각적으로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답니다 ^^
아무래도 저희들방 처럼 쉽게쉽게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 보니...^^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꾸미려고 노력중입니다 ^^
셀프인테리어의 기초, 몰딩,벽지,장판작업
리폼전의 사진이여요~ ^^
30년 넘은 장농 세짝중 한짝은 아들녀석 초딩때 침대로 리폼하여 사용했었다는요~ ^^
그리고 두짝의 장농 이젠 정말 버려야 하기에.... 큰맘먹고 바꿔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방이 작아 큼지막한 장농은 아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것 보다는 수납공간의 활용도가 더 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몰딩이며 벽지며 모든게 처음 그대로인 방입니다 ^^
제가 무심했던건지....^^;;
아무래도 마음놓고 꾸밀수 있는 공간은 아닌관계로... 많이 늦어 졌네욤 ^^
3평정도 되는 작은방임에도 할것은 참 많은... ㅠ
방문의 필름지를 모두 벗겨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쉽게 벗겨져서... 순간...헉!! 허술한 필름접착제...ㅡ.ㅡ
에고~ 이런것도 모르고 업체에 맞겼으니...
정말 집을 하나하나 리폼하면서 느끼고 있었던거지만... 정말 싼자재들만 사용했었다는요... ㅠ
퍼티 가루로 되어 있는것을 반죽하여 못 구멍을 메꾸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벽에 옷걸이를 걸어 놓으셨는데 본드와 함께 사용하셔서 벽이 ㅎㅎㅎ
퍼티로 메꾸었어욤 ^^
방문엔 뭘 그렇게 주렁주렁~ ^^<달력,가방등등>
못 자국들 퍼티로 메꾸었어욤
몰딩과 방문엔 젯소와, 가구용 페인트를 사용했구요~
벽지엔 벽지용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
몰딩 전체에 젯소를 칠했어요~
확실이 체리색이 안보이니 좋군요 ㅋ
몰딩 젯소 1회 건조 2시간이상
페인트 2회를 칠해 주었어용 이 또한 건조시간은 2시간 이상이여야 합니다~ ^^
스위치커버는 분리해주고
벽지위에 페인트칠을 얇게 2회 칠해줬어용
<건조시간은 2시간이상 건조 후 재칠을.... 건조시간은 잘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들뜸이 생기지 않습니다 ^^>
롤러로 넓은면적을 먼저 칠해 주고~ 붓을 사용해 스위치나 콘센트 부분과 같이
롤러가 닫지 않는 부분을 칠해주었습니다~
순서는 무관합니다 붓을 먼저 사용해도 좋고
롤러를 뭔저 사용해도 좋고... ^^*
방문 페인트
필름지를 벗겨냈기에 젯소는 생략하고~
페인트만 2회 칠해 줬습니다~ ^^
폼보드 벽돌 폼타일인데요~
사실 이런거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그동안 체험해보라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머님 방 리폼 계획을 세우고 보니...
창가쪽이 바로 외벽이다 보니 벽체가 엄청 두꺼운것도 아니고...
안방도 아이방도 모두 창가쪽으로 인하여 춥고 덥고... 그런걸 너무나 잘 알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단열이 된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ㅋ
바닥과 통일되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연한 회색으로 선택했습니다 ^^
원장 그대로 아랫쪽부터 붙여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난관 ... ㅎ
콘센트주변을 어찌 붙여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위치의 사이즈를 재고 재단에 들어 갔습니다 ^^
붙이는 방법은 정말이지 간단합니다
폼보드의 뒷면 이형지 제거 하고 벽에 착!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
물론 벽돌 모양은 잘 맞춰서 붙이는건 잊지 말아야 겠지용~ ^^
에효~ 고민하다 시범삼아 몇개만 구입했던터라 벽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다시 주문은 했는데 언제나 오려나~.... ^^*
페인트작업이 완료 되고~
신랑과 아들녀석이 장판위 데코타일을 붙였습니다 ㅋ
저희집 데코타일작업 하면서 남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안방이며 거실이며 데코타일 붙여 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 없이 잘 사용중이라
고민없이 어머님방에도 사용했습니다 ^^*
붙이고 보니 모자라서 또 주문했습니다 ㅋ
이번 주말이나 되야 방의 모든것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
아무튼 한번에 많은걸 하려니 온몸이 찌뿌드 합니다 ^^
그래도 울신랑이 많이 도와줘서 들 아픈거예요 ㅎ
진짜 혼자했으면 더 많이 아플텐데 말입니다 ㅋㅋ
고마운 신랑... ^^
셀프인테리어 순서를 정하면~
1) 주변정리, 가구정리, 방전체 청소
2) 나사자국, 벽지상태, 검토 후 보수작업
3)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 작업
4) 몰딩페인트
5) 벽지페인트
6) 방문페인트
페인트의 순서는 바뀌어도 무관해욤 서로 각기 다른 컬러를 선택했어도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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