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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방 셀프인테리어 미완성! 몰딩페인트,벽지페인트, 폼보드, 장판위 데코타일 작업했어요

몽실이. 2017. 3. 28. 11:42



시어머님방 셀프인테리어 미완성!

몰딩페인트, 벽지 페인트 폼보드, 장판위 데코타일 작업했어요




어머님방에 오래된 장농을 없애버리고~ 새롭게 장농을 들이게 되어

아예 이참에 방전체를 셀프인테리어 중이랍니다 ^^


주말내내 작업을 했음에도 아직 미완성이예요~





아직 미완성의 어머님방






상당히 칙칙해 보였던 방이 엄청 환해졌답니다 ^^


벽페인트 컬러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가족들의 의견으론 화이트로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선택하게 된 화이트컬러구요~


 바닥은 회색톤이며

바뀌는 장농과 사용중인 침대는 화이트이고~

우드톤의 미싱테이블이 있어서 포인트도 되며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것 같더라고요 ^^


또한 시각적으로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답니다 ^^



아무래도 저희들방 처럼 쉽게쉽게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 보니...^^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꾸미려고 노력중입니다 ^^









셀프인테리어의 기초, 몰딩,벽지,장판작업 




리폼전의 사진이여요~ ^^

30년 넘은 장농 세짝중 한짝은 아들녀석 초딩때 침대로 리폼하여 사용했었다는요~ ^^


그리고 두짝의 장농 이젠 정말 버려야 하기에.... 큰맘먹고 바꿔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방이 작아 큼지막한 장농은 아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것 보다는 수납공간의 활용도가 더 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몰딩이며 벽지며 모든게 처음 그대로인 방입니다 ^^


제가 무심했던건지....^^;;


아무래도 마음놓고 꾸밀수 있는 공간은 아닌관계로... 많이 늦어 졌네욤 ^^


3평정도 되는 작은방임에도 할것은 참 많은... ㅠ




















방문의 필름지를 모두 벗겨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쉽게 벗겨져서... 순간...헉!! 허술한 필름접착제...ㅡ.ㅡ

에고~ 이런것도 모르고 업체에 맞겼으니...

정말 집을 하나하나 리폼하면서 느끼고 있었던거지만... 정말 싼자재들만 사용했었다는요... ㅠ














퍼티 가루로 되어 있는것을 반죽하여 못 구멍을 메꾸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벽에 옷걸이를 걸어 놓으셨는데 본드와 함께 사용하셔서 벽이 ㅎㅎㅎ



퍼티로 메꾸었어욤 ^^
















방문엔 뭘 그렇게 주렁주렁~ ^^<달력,가방등등>


못 자국들 퍼티로 메꾸었어욤




















몰딩과 방문엔 젯소와, 가구용 페인트를 사용했구요~


벽지엔 벽지용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






















몰딩 전체에 젯소를 칠했어요~


확실이 체리색이 안보이니 좋군요 ㅋ























몰딩 젯소 1회 건조 2시간이상


페인트 2회를 칠해 주었어용 이 또한 건조시간은 2시간 이상이여야 합니다~ ^^





















스위치커버는 분리해주고


벽지위에 페인트칠을 얇게 2회 칠해줬어용

 <건조시간은 2시간이상 건조 후 재칠을.... 건조시간은 잘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들뜸이 생기지 않습니다 ^^>
















롤러로 넓은면적을 먼저 칠해 주고~ 붓을 사용해 스위치나 콘센트 부분과 같이

롤러가 닫지 않는 부분을 칠해주었습니다~


순서는 무관합니다 붓을 먼저 사용해도 좋고

롤러를 뭔저 사용해도 좋고... ^^*

















방문 페인트


필름지를 벗겨냈기에 젯소는 생략하고~


 페인트만 2회 칠해 줬습니다~ ^^
















폼보드 벽돌 폼타일인데요~


사실 이런거 정말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그동안 체험해보라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머님 방 리폼 계획을 세우고 보니...

창가쪽이 바로 외벽이다 보니 벽체가 엄청 두꺼운것도 아니고...


안방도 아이방도 모두 창가쪽으로 인하여 춥고 덥고... 그런걸 너무나 잘 알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단열이 된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ㅋ















바닥과 통일되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연한 회색으로 선택했습니다 ^^



원장 그대로 아랫쪽부터 붙여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난관 ... ㅎ


콘센트주변을 어찌 붙여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위치의 사이즈를 재고 재단에 들어 갔습니다 ^^











붙이는 방법은 정말이지 간단합니다


폼보드의 뒷면 이형지 제거 하고 벽에 착!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
 














물론 벽돌 모양은 잘 맞춰서 붙이는건 잊지 말아야 겠지용~ ^^

















에효~ 고민하다 시범삼아 몇개만 구입했던터라 벽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다시 주문은 했는데 언제나 오려나~.... ^^*



















페인트작업이 완료 되고~


신랑과 아들녀석이 장판위 데코타일을 붙였습니다 ㅋ


저희집 데코타일작업 하면서 남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안방이며 거실이며 데코타일 붙여 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 없이 잘 사용중이라

고민없이 어머님방에도 사용했습니다 ^^*


















붙이고 보니 모자라서 또 주문했습니다 ㅋ


이번 주말이나 되야 방의 모든것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




아무튼 한번에 많은걸 하려니 온몸이 찌뿌드 합니다 ^^


그래도 울신랑이 많이 도와줘서 들 아픈거예요 ㅎ

진짜 혼자했으면 더 많이 아플텐데 말입니다 ㅋㅋ


고마운 신랑... ^^




셀프인테리어 순서를 정하면~


1) 주변정리, 가구정리, 방전체 청소

2) 나사자국, 벽지상태, 검토 후 보수작업

3)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 작업

4) 몰딩페인트

5) 벽지페인트

6) 방문페인트


페인트의 순서는 바뀌어도 무관해욤 서로 각기 다른 컬러를 선택했어도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