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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카페를 닮은 PC방 [동생을 위한 셀프인테리어]

몽실이. 2014. 10. 13. 14:00

 

 

 

 

 

   셀프인테리어~♪ 카페를 닮은 PC방 [동생을 위한 셀프인테리어]    

 

 

왠 PC방 셀프인테리어나 하셨죠~ ^^

막내동생이 PC방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2년전 기존에 되어 있던 인테리어로 시작했는데요~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고 싶었던 동생은

저에게 부탁을 해왔습니다~

 

"누나 부탁해~! "

 

이 한마디에... 사실 걱정이 태산이였답니다

첫번째로 몸상태가 좋치 않아서 걱정이였구용

해줬다가 맘에 안들어 하면 어쩌나 싶어서 완전 걱정이였네요 ^^

 

기존에 되어 있던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몰딩은 화재에 강한 방염시트지로 붙여져 있는거더라구요~

그래서 몰딩이나 문은 그대로 두고 벽면만 변화를 주기로 했답니다~

 

블랙계열의 그레이컬러로 벽을 꾸며 주고 이쁜 스티커나 스텐실로 꾸며주기로 맘먹고

페인트 , 스티커 를 주문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낮시간엔 손님들이 많아

손님들이 몇 안되는 시간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이렇게 이틀밤을 꼬박 새고 완성한 것입니다 ^^

 

 

 

 

 

 

 

 

 

 

 

 

 

---   PC방 벽면 꾸미기 과정  ---

 

 

 

 

리폼 전의 모습입니다

 

기존엔 포인트를 준 노랑색 타일벽

꽃무늬를 가지고 있는 벽지~

 

이런 벽면을 모두 페인트를 이용하여 꾸며 주었답니다 ^^

 

 

 

 

 

 

 

 

페인트는 나무와사람들 던에드워드 페인트를 사용하였답니다

 

모두 블랙계열에 그레이색상을 선택했네요 ^^

처음엔 왜 그레이냐고 잔소리를 어찌나 하던지요~ ^^

 

기존엔 벽면이 너무 밝은거 같아서~ 좀 어두운걸로 선택했는데 말입니다 ^^

 

벽지용 페인트 에베레스트 DE6321 4리터씩 총 7.6리터를 사용했구요~

타일쪽은 면적이 넓지 않아서

초강력 젯소 2리터와 가구용 에베레스트 DE6318 2리터를 사용하였답니다 ^^

 

 

 

 

 

 

리폼을 하기 앞서 꼼꼼한 마스킹테이프 작업~

 

동생에게 미리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방법을 알려주니 이렇게 싸악 붙여 놓았더라구요~ ^^

 

 

 

 

 

 

마스킹테이프 작업만 꼼꼼히 잘 되어 있으면 페인트칠하는데는 아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거 ~

자알 알고 계시지용 ^^

 

 

어찌나 꼼꼼하게 붙여 놓았는지

페인트칠하는데 정말 엄청 많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

 

누나가 페인트칠을 하면서 뚝뚝 다 흘릴까 싶었는지

그래서 더 꼼꼼했는지도 몰러요~ ㅋㅋㅋ

 

 

 

 

 

 

 

 

 

 

 PC방 알바생들과 동생 그리고 울아들은

 

타일에 젯소칠을 꼼꼼히 했구요~

저는 열심히 벽면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

 

 

 

 

 

아들 녀석 외삼촌 PC방을 리폼해주기로 했다고 하니

잠안자고 엄말 따라와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맘이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

 

아마도 엄마가 아팠던게 맘에 걸렸던거 같더라구요~ ^^

 

옆에서 엄마가 하는걸 늘상 본 아들녀석이

외삼촌 보다 더 잘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젯소가 마르고~ 그레이색상의 페인트를 칠해 주었어용 ^^

 

 

 

 

 

이렇게 똑같은 공간을 두군데를 해야 하는데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 5시까지 한쪽 공간 이렇게 완성 했어요~

 

 

 

 

 

짙은 몰딩색상과 조합이 잘 되어 색상들이 잘 어울려주더라구요~ ^^

 

 

 

 

 

뭔가 붕떠있는 듯한 꽃무늬 벽지에서

짙은 그레이색상을 칠하니 모든 면에서 더 안정감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때 까지만 해도 동생은 별로 였던거 같습니다 ^^

저는

쫌만 기다려~ 다 하고 나면~ 또 틀려지니까~

라고 안심시킨후 ...

 

저 스스로는 ㅎㅎ 사실 걱정도 되었어요

다하고도 맘에 안들어 하면 어쩌나 하고요 ^^

 

 

 

 

 

 

 

다음날 토요일밤...

 

엄마와 여동생도 와 있더라구요 ^^

일손이 더 늘어 얼마나 반갑던지 ㅋㅋ

 

저는 스텐실 꾸미기를 해주고~

여동생과 울아들은 스티커 붙이는걸 하고~

 

남동생은 다른한쪽의 공간에 마스킹테이프를 열심히 붙였다지요 ^^

 

 

 

 

 

 

집에 있는 스텐실 도안은 다 가지고 와서 맘에 드는걸로 해주었어요 ^^

 

 

 

 

 

 

 

 

 

우리딸이 이렇게 담아 놓았더라구요 ㅎㅎ

 

보긴 좀 흉해도 추억이니까~~~ ^^

 

아들이 확실히 엄마랑 해본 경력이 있어서 ㅎㅎ

잘 하더라구요 ^^

 

옆에서 스텐실 하면서 연신 칭찬만 했네요 ㅋㅋ

 

 

 

 

 

아크릴물감이 없어서 화이트색상의 페인트로 스텐실을 했는데요

다행이 번지지 않았어용 ^^

 

 

 

 

 

 

 

 

 

 

아들과 이모가 붙인 포인트스티커~♪

 

너무 이쁘게 잘 붙였죵 ^^

 

 

 

 

 

 

포인트 자전거 스티커 ~~ 아웅 넘넘 이쁘게 잘 어울리는거 있죠~ ^^

 

 

 

 

 

 

손님들은 다른공간으로 자리 이동을 시키고~

 

옆쪽 공간에도 페인트를 칠했네요

 

여동생과 아들이 교대를 해가면서 타일위에 젯소칠을 했답니다 ^^

 

 

 

 

 

 

드디어

 

페인트칠이 끝났습니다 에효~ ^^

 

 

 

 

 

 

 

화장실 문이 있는 벽쪽에

 

포인트로 스텐실을 해준 모습입니다 ^^

 

 

 

 

 

 

 

 

 

 

 

 

 

 

 

이쪽 공간에도 타일에 스티커를 붙여줘야 하는데

 

이 날은 건조가 덜 된 관계로 요 공간은 스티커를 붙이지 못했네요

나중에 여동생과 막내가 붙여라 하고 숙제를 남겨 두고 왔다지요 ^^

 

 

 

 

 

 

벽면을 스텐실로 꾸민후

조명이 들어가니 멋지게 보이더라구요~ ^^

 

손님들이 있어서 전체컷은 찍지 못했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 ~^^

 

포인트 스티커로 꾸며 놓으니 살짝이 카페느낌도 나더라구요~ ^^

손님들도 오~ ! 감탄사 절로 나오고

카페같다~ 라고 했답니다 ㅋㅋㅋ

 

막내동생이 옆에서 페인트칠하면서

처음엔 별로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더니 ㅎ

한쪽 공간에 완성된것을 보고는

 

누나가 계속해서 하고 있는 이유를 알것 같다~

그리고 정말 멋지다! 라는 말을 넌지시 하는데 ...

 

어찌 표현이 안될만큼 정말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pc방의 모든것들을 그대로 두고

좁은 공간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또 손님들도 계신대 ㅎㅎ 보기 흉한 뒷태까지 보여드리면서 ㅎㅎ

이틀밤을 투자해 완성하였답니다

 

동생이 필요할때 이렇게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리폼이였답니다 ^^

 

 

 

 

포인트스티커 구입처 → 페인트인포 

http://www.paintinfo.co.kr/ishop/index.html?ref=&NaPm=&NVKWD=&NVADKWD=

 

 

페인트 구입처 → 나무와사람들

 

http://jesw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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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흉한 뒷태가 ㅎㅎ

그래도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