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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리폼→커피보관함으로 재탄생 하다

몽실이. 2017. 3. 27. 13:42





재활용리폼→커피보관함으로 재탄생 하다



얼마전 화이트데이때 신랑에게 막대사탕 춥파춥스를 받았는데요~ ^^
아이들도 이젠 커서 잘 먹지도 않고~
이게 너무 많아서 회사에도 매일 가지고 오고 나눠주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

춥파춥스 통 리폼하라고 일부러 사온 신랑입니다~ ^^







우리집 커피보관함은 에스프레소 부럽지 안습니다 ㅋㅋㅋ









                                                                                      깡통 재활용리폼 과정








춥파춥스 통과 뚜껑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사포질 없이 바로 젯소를 얇게 2회 칠해주었어요~














젯소의 건조가 완료 된 후
가구용페인트를 역쉬 2회 얇게 칠해주었답니다~













가지고 있는 "에스프레소" 스텐실도안으로 커피보관함이라는걸 부각시켜 주기 위한 작업을 했습니다 ^^













아크릴물감과 스텐실붓을 사용해 도안 위로 콩콩 찍어 주었어요~

















살짝이 번진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물티슈로 살짝이 정리를 해줬어요

















나무가 아닌 프라스틱의 뚜껑엔
끝이 뾰족한 피스가 아닌 볼트,너트,와셔를 사용했습니다 ^^

아무래도 뚜껑의 두께로 외부로 노출되어야 하는 관계로
뾰족한나사는 다칠염려가 있기에 볼트세트를 사용하는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가방이나 의류에 사용되는 리벳을 사용하면 더욱이 좋치만... 없는관계로~ ^^*














양철손잡이는 색이 입혀져 있지 않아
화이트색상의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하여 화이트로 리폼했답니다
















드릴비트로 나사홀을 뚫어 줘야 하지만
전 일반피스로 홀을 내주었습니다















와셔+볼트를 손잡이 홀에 조여주었어요
















뚜껑 안쪽엔 너트를 조여 주어 풀리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














손잡이를 너무 큰걸로 사용한 느낌도 있지만 ㅎ

손님들 오시면~ 자주 열어야 하는 뚜껑이기에 일부러 큰 것으로~ 대부분이 남자분들이라... ㅡ.ㅡ;;















그리고 이렇게 완성 되었어용 ^^*



오호!!!   우리 집 에스프레소~ ㅋㅋㅋ
















앞부분이 될 부분과 뒷부분이 될 모든 면에 스텐실로 꾸몄답니다















믹스커피를 너무나 사랑하는 몽실이... ^^*

이렇게 커피를 넣으니 많이 들어가고 뚜껑도 딱 맞게 들어 가고~ 아주 좋더만요 ^^*















종전엔 견과류 통을 리폼하여 커피를 담아 사용했는데요~
커피가 통보다 길이가 길어 담아놓고 뚜껑을 닫았을때 항상 떠 있었거든요

아주 거슬렸던 부분을
신랑이 화이트데이때 준 사탕통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네욤 ㅋㅋ














작은 사이즈 2개는 블랙커피와 막대사탕을 넣어 보관하고
이번에 리폼한 에스프레소엔 ㅋ 믹스커피를 담아 보관하고 있네요~ ^^*

뭔저 리폼해 놓았던 통에서 거슬렸던 부분을 이렇게 해결하고 나니
어찌나 속이 후련하던지요... ^^*

우리 집은 또오 이렇게 리폼으로 커피보관함을 만들었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