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인테리어] 천장페인트칠하고 조명 교체하고 리폼으로 꾸며진 낡은서재이야기
천장페인트칠은 다하고 난뒤의 그 휴유증을 알기에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
이제야 하게 되었답니다 역쉬나 휴유증은 ... 대단했습니다용 ^^
천장페인트칠하기
천장페인트 작업을 해야지 해야지 했던것만 몇년째 였던지...^^
어쨌든 하게 되긴 했네요 ^^
조명을 교체하면서 생겼던 피스자국...
핸디코트를 이용해서 다 메꾸어 주었어용~
벽지용 페인트 화이트색상의 무광을 선택했습니다
천장의 몰딩 부분 롤러가 닿지 않는 부분은 붓을 사용하여 칠해주고요~
롤러에 긴 폴대를 끼워 천장을 칠했어용
혼자 작업을 하다 보니 사진이 넉넉치 않아요~ 상상해 주세용 ^^
가벽을 중심으로 한쪽을 1회 칠해준것이용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얼룩얼룩 하고 피스자국들 보기 흉하고 누렇게 뜬 벽지들 아이고 정말 보기 싫었었답니다 ^^
이렇게 완전 깔끔해진 천장모습이여용 어메~ 이렇게 깔끔해지는걸 진작에 했어야 했거늘 ^^
페인트 1회씩만 칠했어용 그런데도 정말 깔끔해졌어용
두번은 못칠하겠더라고요
이 공간 천장만 칠했을 뿐인데 몇일을 어깨와 목이 뻐근해서 혼났어용 ^^
천장이 깔끔해지니 왠지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아용 ^^
에어컨도 화이트하게 페인트칠해주고
책장도 종이 화일 박스로 깔끔해지고 참 괘안네요 ^^
천장이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고
너무 속이 후련하여 여러장을 담아 봤습니다 ^^
이동식 A자다리 테이블 빈티지티크고재를 사용해서 더욱더 빈티지한 테이블 정말 볼때마다 이쁘더라고요 ^^
쌍둥이 책장도 자신있게 천장이 깔끔하니 더욱 좋고~ ^^
괜시리 문도 더 이뻐보이고~ ^^
스위치플레이트도 더더 이뻐보이고 파벽까지도 하나하나 다 이뻐보인다는 사실...ㅋ
아니 이게 이렇게나 자신감이 업이 될줄 몰랐네요 ㅎ
좋다 좋앙 ^^
일명 만화책방 ... 쌍둥이 책장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었던 커피 ... 커피용기가 넘나 귀여워서 깨끗히 세척하고 요래 세워두었어용 ㅋㅋ
딸램이가 그러는데...
이 커피용기는 파리바게트에 가면 이 용기로 준다네요 ㅋ
전 몰랐어용 ㅋㅋㅋ
셀프 조명 교체
1) 전기차단기 내리기
2) 기존 조명 분리하기
3) 전기선 +/- 잘 구분하여 연결하기
새로운 조명으로 +/- 구분 잘 하여 연결해주고요~
제가 안했습니다 전 전기는 정말 무서워용 이상하게 못하겠더라고요 ㅋ
그래서 울옆지기가 해줬어용 ㅋㅋ
이쁜 빈티지 조명을 이렇게 설치해줬구요~
아웅 정말 예쁘네요 ㅋ 제 눈에만 ㅋㅋ
LED전구 노란색 이여요~
그냥 분위기 있게 하고 싶어서 노란색으로 선택했답니다 ^^
그리고 문제였던 가벽을 과감히 없애 버렸어용
넓은 공간을 너무 좁게 사용하려고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
가벽이 있어서 답답해 보이기도 했고 ^^
이렇게 보았을땐 그래도 괜찮다 생각은 했었는데 ... ^^
천장 잘 보시면 딱 조기까지만 칠했어용
나머지도 칠해야 하는데 이놈의 휴유증 땀시롱 천천히 하려고요 ^^
바뀌기 전의 리폼된 거실이였죠
장판도 많이 울어 있었고... 벽을 어둡게 칠해놔서 많이 어두운 공간이였어용
한번쯤은 어두운 컬러를 벽에 사용해 보고 싶었었는데 이렇게 충족했었다지용 ㅋㅋ
보시면 아시겠지만 또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리폼으로 꾸며진 공간이랍니다 ^^
이게 북유럽스타일의 헥사곤인데
빈티지한 곳에서도 소화를 아주 잘 하네요~ ^^
A자다리 테이블은 컴퓨터를 올려 사용하게 되었어용
나름 요런 분위기 좋아라 한답니다 ㅋ
본체와 프린터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함은 만들어야 할꺼 같아용 헤헤~
빈티지테이블이 전 젤로 맘에 들어용 헤~ ^^
나름 꾸미고자 하는 컨셉이 카페같으면서도 낡은듯한 서재를 꿈꾸는 공간인데
이게 생각과 현실은 너무나 틀리다는 걸 새삼 더욱더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
집꾸미기를 언제나 생활화하고 산지가 10년째 접어 들고...
요즘은 초심의 그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면서 남들보다 느리지만
나의 꿈을 향해 천천히 한발한발 내딛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냥 그렇게 소박하게 꿈을 꾸고 있는 몽실이... 앞으로도 잘 지켜보아주세용 헤헤
천장이 환해지고 가벽을 없애고 나니~ 창문의 빛이 더 환해보이더라고요 ^^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나 틀리게 바뀐답니다 ^^
늘 언제나 낡은듯한 느낌의 빈티지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답니다
그냥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듯 무언가 이야기가 많을것 같은 그런 느낌을 좋아라 해요...^^
집안을 나혼자 사용하고 있는게 아니다 보니 간혹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금은 틀리게 갈때도 있지만 빈티지한 느낌과 믹스하여
활용할때가 더 많답니다 ㅋ
피아노... 사진으로 보기엔 화이트해 보이죵? ㅋ
화이트한 책장도 그냥 화이트하죵 ㅋ
실제로 보면 빈티지하게 페인트칠을 한 것이랍니다 ㅋ
이런것과 같이 저희집의 가구나 벽은 늘 빈티지는 존재하고 있답니다 ^^
부족하지만 좋게 좋게 그냥 나만의 스타일이니 좋게 보아주셔용 ^^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주말도 행복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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