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셀프인테리어
파벽과 퍼티작업으로 꾸며지는 거실벽! 빈티지하면서도 카페풍 나는 거실을 향해~!
거실과 주방은 왜 꼭 카페풍으로 꾸미고 싶은건지...
그 맘은 처음 시작할때부터 카페풍이길 원했지만 항상 실력부족이다 보니
뭔가 엉성하고 많이 부족한 결과물에 아... 어렵다... 만 외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빈티지하면서 카페풍나는 거실을... ^^ 다시 한번 도전을 해봅니다
-파벽과 퍼티작업으로 빈티지한 벽 표현하기-
집에 가지고 있던 파벽 두박스와 접착제 세라픽스 입니다
정말 오래된 파벽이여용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전 빌라에 파벽을 시공하고 남았던 것인데 언젠가는 쓸일이 있겠다 싶어
고이 간직하고 있었거든요~ 세라픽스는 동네 철물점에서 구입한거예용 ^^
파벽의 지져분한 곳을 정리 했어용...
망치로 살살 쳐주면 깔끔하게 떨어 지더라고요~
칼로 몇번 그어 주고 망치로 톡 치면 이렇게 갈라집니다 ^^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하나씩 붙여 봤습니다
세라픽스를 파벽에 발라주고~
벽에 붙여주면 되어용~ ^^
두박스로 이렇게 붙여 마무리 했습니다 ^^
이리하여 오래 묵은 파벽을 사용했네요 ^^
파벽의 양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나름 괜찮긴해용 ^^
줄눈은 일부러 하지 않았어요 빈티빈티한 느낌을 원했거든요 ^^
빈티지한 파벽을 원했기에
붙여논 파벽 위로 블랙색상의 페인트를 칠해 줬답니다
사용한 페인트는 벽지용 무광을 사용했습니다 ^^
구석구석 꼼꼼하게 칠해주었어용
파벽 위로 꼼꼼히 블랙을 1차로 입혀 준 모습입니다 ^^
그리고 화이트색상의 벽지용 무광페인트를 사용하여 2차로 입혀 줍니다용~
슬렁슬렁 칠하니 넘 지져분해 보여서 페인트양을 더 하여 칠해주었어용
이렇게 빈티지한 느낌의 파벽이 완성되었답니다 ^^
여기까지만 해놓고도 부족함이 없지 않치만
특히 파벽이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 연신들지만... ^^
그래도 만족하는 벽이 되어 주어서 다행이다 하고 있습니다용 ^^
평일 이렇게 이렇게 파벽을 붙여 완성 해놓았고요~
주말엔 더 디테일한 거친벽을 보고싶어서 퍼티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위의 그림을 잘 보시면 5분 건조 20분 건조.... 라고 표기 되어 있는 건조시간을 이야기 하는건데요~
저는 넓은 면적을 해야 하기에 90분 건조로 선택하여 주문했답니다
제가 저희집의 거실 벽은 거의 핸디코트를 사용했었는데요~ 건조시간이 길어서 조금 더 힘들게 느껴졌었는데요~
많이 수월한 편이더군요 ^^
1) 용기에 퍼티를 사용할 만큼 덜어 줍니다
2) ,3) 물을 적당량 부어 주면서 섞어 줍니다
분말형태의 컴파운드라 사용할 만큼만 분말을 덜어 물을 부어 섞어 사용하면 되는 것이기에
전 개인적으로 훨씬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고용~
한번에 많은 양을 구지 하지 않아도 되기에... 그래서 좋은거 있죵 ^^
플라스틱 스크래퍼를 사용하여 좁은 면에 퍼티를 발라 주었어용
작은 스크래퍼 요고 좁은면을 작업할땐 정말 편하더라고용 ^^
거칠게 거칠게~ ^^
다시 또 분말을 섞어 주고~
기존의 벽지를 때어 내고 속지만 남아 있는 상태
나중에 때어 내기 편하게 그대로 둔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철헤라를 사용하여 벽에 퍼티를 발라 주었어용
헤라에 듬뿍 퍼티를 떠 벽에 척!
던지듯 쳐주면 벽지위에 척 달라 붙는답니다 ^^
그리고 와이자를 그려주듯 퍼티를 펴발라 주어요~
정답이 이거다 하는건 없습니다 내가 하기 편한 방법으로 하시면 되어용 ^^
몰딩쪽에는 페인트를 발라 주는 느낌으로 얇게 펴발라 줍니다
왜냐구요? ㅋ
변심이 생겨 나중에 제거 하기 편하도록 이렇게 하는데요~ 두껍게 바르다 보면
나중에 때어내려면 애먹거든요~ ^^
저는 개인적으로 거칠게 거칠게 발라주는 걸 좋아라 해서 거칠게 발라주지만요
평평한벽을 원한다면 헤라로 퍼티를 펴발라 주면 된답니다
때에 따라 건조된 상태를 보신 후 샌딩으로 더 평평하게 만들어 주면 매끈한 벽이 탄생되기도 하니 참고 하시구용 ^^
거친벽은 헤라를 사용해서 헤라에 남아 있는 퍼티를 벽에 쳐주듯 발라주면 되는데요
글로 설명하려니 정말 어렵네요 .... ^^
이해 바랍니다 ^^
지겹지 않게 핸디코트나 퍼티작업을 하려면요
벽지를 자세히 보시면 벽지를 붙여 논 한면 한면이 나눠진게 보입니다
그 나눠진 부분을 한줄씩 하신다 생각하시고 하시면 하는 동안 많이 지겹지 않아요~ ^^
저는 그렇게 한줄 한줄 거칠게 거칠게 벽을 완성 했습니다 ^^
건조가 완료 된 후 벽지용 페인트를 발라 주었답니다
거친 벽이라 롤러의 털길이는 덥수룩한 숱이 많은 롤러로 사용하면 조금더 수월하게 칠해지고요~
붓과 함께 사용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퍼티 위에 페인트를 칠해주었어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의 몰딩들과 벽의 몰딩에 가구용 페인트로 2회 칠로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작업량이 은근히 많았던 작업이였습니다
문틀까지 모두 페인트칠을 해주고
이제 문만 리폼해주면 벽과 문이 완성 되는 것입니다 ^^
패스트 셋 라이트 90 ( 1bag = 8.17kg)
1bag 을 모두 사용해서 보이는 벽에 다 작업한 것이랍니다 ^^
모자란듯 파벽 작업이 완료 되었지만 그 모자람이 더 이뻐 보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
주말 오전 조명빛 없이 전날 작업한 벽을 보니 빈티지 빈티지 우왕~~~ 이쁘다 ^^
울신랑 한테 어때? 하고 물으니 응 괜찮아~ ^^
그 한마디에 또 괜히 으쓱해지고... ^^
집으로 들어 가면서 문을 열었을때의 느낌이 이렇습니다
우히히 너무 이뻐용 ^^
이제 이 벽에다 빈티지한 액자들 만들어 걸어주면 더 예뻐지겠지용 ㅋ
어둡던 빈티지 벽지에서 퍼티의 거친느낌의 화이트벽이
일단은 이곳을 환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답니다
전에는 어두컴컴 했지만 지금은 환해졌거든요~ ^^
이런벽은요 실제로 봐야 이 느낌을 느낄수 있답니다 ^^
슬쩍 슬쩍 벽지가 운 상태로 굳어 진 부분도 있긴 한데요~ 못쓰게 못볼 정도는 아니니 다행이다 싶어용
남아 있는 벽지가 얇아서 더 운거 같아용 ㅠ
울 강아지 집 위에 나무들 ^^ 또 다시 작업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주말에 나무들 쏵~ 샌딩까지 맞춰논 상태인데...^^
언능 완성해야겠죵 ^^
천장은 어떻게 페인트를 칠해야 할까....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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