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위한 북유럽풍 키즈싱크대 만들기
다시 한번 난 참 성격이 급하구나... 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ㅋ
왜냐구요
제가 한달전 고모가 되었는데요
벌써 조카를 위해서 키즈싱크대를 만들었어용 ㅋㅋㅋ
남동생도 올케도 귀엽다고 좋아라 하긴 하는데
만들고 보니 저걸 언제 가지고 놀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
역쉬나 급한 성격... ^^
화이트&블랙으로 꾸며 주어 북유럽풍의 키즈싱크대를 완성 했습니다 ^^
--- 키즈싱크대 만들기 ---
아시는것과 같이 키즈싱크대 반제품입니다
조카에게 주는 선물인데 삐뚤삐뚤한 톱질은 안되기에
반제품으로 손수 만들게 되었어용 ^^
일단 조립에 앞서 가조립으로 사이즈확인하고 모양도 익히고
부속들은 제대로 왔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기에
항상 조립에 앞서 늘 확인한답니다 ^^
전체적으로 사포질을 해주었구요~
목공용 본드 칠 후 피스와 드릴을 이용하여 하나씩 조립해 주었어용
싱크대의 부속들 ~ 소꼽장난놀이 하는 기분으로 하나하나 본드칠해 조립해주었어용 ^^
가구용 페인트 화이트와 블랙을 준비했습니다
화이트색상의 페인트를 붓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칠해주었어용
안쪽까지 모두 칠해주었구요~
싱크대 부속들은 블랙으로 칠해주었답니다
이렇게 1회 칠을 해주고 하루저녁을 꼬박 건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2회칠을 해주어 페인트를 끝냈습니다
또 다시 하룻밤을 말려주었습니다 ^^
그리고 주말... 아침 ^^
마당으로 가지고 나가서 열심히 맨들맨들해지게 샌더기와 손사포로 사포질 해주었다지용 ^^
매끈하게 사포질된 싱크대에 부속들 본드칠해 붙일거 붙이고
피스로 고정할꺼 하고 모두 완성했네요 ^^
다 만들고 나니 어찌나 귀엽던지요~ ^^*
너무너무 이쁘용 ^^
제가 처음 리폼당시 3살된 딸에게 빠렛트를 리폼하여
싱크대를 만들어 준적 있었는데요~ ^^
그때 당시 참 잘 만들었다 생각했지만... ^^ 요즘은 반제품도 있고 참 좋네요~ ^^
올케가 화이트색상을 좋아라 해서 요렇게 살짝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키즈싱크대로 만들어졌답니다 ^^
전 빈티지한 스타일을 좋아라 하는데
올케는 저와 달리 깔끔한 북유럽풍을 좋아라 하더라구요~
덕분에 제가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로 만들게 되었고
또 제가 하지 않은 스타일이기에 왠지 배우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
전 월요일부터 휴가중이랍니다 ^^
이미 아이들과 이른 휴가를 주말을 이용하여 동해로 다녀온 후
회사에서 제일 늦은 휴가를 신청하여...
아침일찍 이렇게 pc앞에서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
사실 울신랑이 하는 일이 성수기땐 자리를 비울수가 없기에 일부러 일찍댕겨 오고
전 이렇게 휴가로 리폼질에 빠져 삽니다 ㅋㅋ
오늘은 무슨 리폼질을 할까나~ ^^
근데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왔다 안왔다 하고 있네요
좋은하루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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