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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렛트재활용리폼]여행용 캐리어를 닮은 화장품보관함/나만의 특별한 화장품보관함/화장대

몽실이. 2015. 3. 16. 14:26

 

 

 

[파렛트재활용리폼]여행용 캐리어를 닮은 화장품보관함

나만의 특별한 화장품보관함/화장대

 

얼마전 파렛트와의싸움이란 리폼일기를 썼뜨랬는데요~ ^^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용 ㅋㅋ

 

정말 특별함을 원했습니다 ^^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는 나만의 특별한 화장대 ㅋㅋ

 

비록 재활용리폼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요~

전 나름 마음에 쏙~ 든답니다 ^^

 

지금까지 리폼을 하면서 나를 위해서 만들어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 ^^

 

그래서 인지 아주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들었어욤 ㅎㅎ

 

 

 

 

 

 

내가 누구~? 캐리어를 닮은 화장품보관함입니다요~ ^^*

 

 

 

 

 

 

 

안쪽은 완전 투박스럽습니다만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는요 ㅎㅎ

 

 

 

 

 

 

상처투성인 목재 전 요런 느낌이 참으로 좋더라구요~ ^^

 

 

보시면서 오해 없으시게 꼭 기억하고 보아주실점은~

파렛트의 재활용리폼이라는거 잊지 마셔욤 ^^*

 

 

 

 

 

 

 

 

 

 

 [만들기과정] 파렛트 재활용리폼으로 만든 화장품보관함

 

 

 

 

처음으로 해야 할일이 연습장에 나만의 도면을 그려 보는겁니다 ^^

 

원하는 사이즈를 측정하고 사이즈 계산하고~  ^^

 

가지고 있는 파렛트의 폭을 미리 파악한뒤 사이즈 계산을 했습니다요 ^^

 

 

 

 

 

 

 

 

 

오래 오래... 묵은 파렛트 목재들

 

 

 

 

 

 

 

 

원하는 사이즈대로 연필로 표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직소기를 이용하여 절단하고

 

열심히 열심히 샌더기를 이용하여 사포질을 해주었어요~

 

많은 양을 손사포로 하면 팔목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

 

 

 

 

 

 

 

사용하던 미송 자투리를 이용해서 선반지지대로 사용했습니다

 

튼튼하게 못질을 해주었어요~

 

 

 

 

 

 

 

선반이 될 부분부터 조립을 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연필로 표시해준후 선반이 될 목재들을 본드칠후 타카로 쏘아 고정했습니다

 

 

 

 

 

 

 

 

 

 

 

 

 

 

 

 

 

 

위 아래 본드칠후 전기타카를 이용하여 원했던 모양의 틀을 완성했습니다 ^^

 

 

 

 

 

 

 

 

그리고 전 못과 망치를 이용하여 한번더 잡아주었어요~

 

짱짱하니 좋아용 ^^*

 

 

 

 

 

 

 

 

 

이렇게 두개의 모양을 같은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뒷판이 될 목재를 찾아봐도 아주 애매한 사이즈들만 있어서

 

어쩔수 없이 뒷판만 목재를 주문하여 사용했답니다

 

미송집성목 1.2t를 이용했어용 결합이 되니 묵직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

 

 

 

 

 

 

 

 

 

 

스텐경첩과 장금고리를 이용했는데

 

저 장금고리장식은 선택을 아주 잘한고 같어요 ^^

 

 

 

 

 

 

 

 

 

이렇게 경첩이 3개 달렸습니다

 

 

 

 

 

 

 

 

 

 

사용하던 미니바퀴와 사용하던 손잡이를 이용하여 제자리를 찾아 주어

 

만들기를 완성 시켰답니다 ^^

 

 

 

 

 

 

 

 

아이들 장난감 우드블럭인데요

 

 블럭을 사용하여 접었다 폈다를 했을때 화장품이 떨어지는걸 막기위해 본드로 붙여 주었어요

본드로만 붙였는데도 짱짱 하더라구요 ^^

 

 

 

 

 

 

 

 

마당으로 가지고 나와서 열사포를 했습니다

 

 


 

 

 

 

 

각진 부분들 둥글둥글하게 사포질 해주었어용

 

 

 

 

 

 

 

 

안쪽까지 사포질을 해주고는 붓을 이용해서 열심히 먼지를 털어 주었답니다 ^^

 

 

 

 

 

 

 

 

 

 

우드스테인 TTW165 넘버의 색상으로 칠했답니다

 

요색상 정말 매력있습니다

 

여동생네 욕실수건장 만들때 사용했었는데요~ 보면볼수록 예쁘더라구요~ ^^

 

 

 

 

 

 

 

안쪽까지 꼼꼼하게 칠해주었어요

 

칠하다가 경첩에 묻는 바람에 걍 다 칠해버렸으용 ㅎㅎ

 

 

 

 

 

 

 

 

 

 

 

 

 

 

 

손잡이는 우드스테인 다크월넛 색상으로 한번 칠해주었다니다

 

 

 

 

 

 

 

그리곤 손사포질을 열심히 했다지요~ ^^

 

 

 

 

 

 

 

먼지도 꼼꼼히 털어주었구용~

 

 

 

 

 

 

 

사포질이 끝나고 장금고리장식을 달아 주었습니다 ^^

 

 

 

 

 

 

 

너무 허전하여 스텐실로 포인트를 주어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케 했답니다 ^^

 

 

 

 

 

 

짜잔~~~ ^^*

 

 

 

 

 

 

사실 거울도 재활용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ㅠ

 

신랑에게 거울점 때어 줘 했드만 깨묵어 버렸음다 ㅋㅋ

 

그래서 신랑의 동생 서방님이 ... 알려드린 사이즈로 거울을 같다주셨어염 ㅋㅋ 어찌나 감사하던지 ^^

 

 

 

실리콘과 글루건을 이용해서 거울을 붙여 정말 완성했지용 ^^

 

 

 

 

 

 

 

 

 

 

제 앉은키에 딱 얼굴이 잘 보이더라구요~ ^^

 

 

어찌나 좋던지요  

 

 

시작하고 남동생 신혼방 페인트작업하고 거울도 깨지고 뒷판 목재 주문하고

그러니라고 2주나 걸려 완성 된것입니다 ^^

 

 

 

 

 

 

 

 

 

목재의 휨현상도 있고 상처투성의 목재지만... 이렇게 완성되고 나니~

 

혼자 뿌뜻해집니다 ^^

 

 

 

 

 

 

 

 

 

 

 

 

 

 

 

 

 

 

 

 

실제로 보면

빈티지 스러움이 자연스러워 더욱더 이뻐요~ ^^

 

 

 

 

 

 

 

 

 

 

 

 

경첩을 칠하지 안았으면 후회했을꺼 같아요~ ^^

 

 

 

 

 

 

 

주말 완성하고 어제 저녁에 몇안되는 화장품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이렇게 쭉 사용하게 될꺼 같아요 ㅎㅎㅎ

 

우리집 딸램이 옆에서 보더니 본인도 만들어 달라고 난리여요~

 

딸꺼는 제대로 목재주문해서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

 

 

 

 

 

 

 

 

제가 앉아서 저의 얼굴이 얼매나 잘보이는지 확인해드리기 위해

 

꽃단장 전 찍어 봤어염 ㅎㅎ

 

 

이리하여 파렛트와의 싸움에서 이겼구요~ ㅎㅎ

 

완전 특별하지라~~~ ㅋㅋㅋ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화장품보관함 입니다.... ^^

 

오늘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