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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주방 싱크대 리폼하기

몽실이. 2015. 1. 21. 14:53

 

 

 

   낡고 오래된 주방 싱크대 리폼하기   

 

 

동생을 위한 리폼 이번엔 싱크대편입니다~

 

누군가 제게 물어 오시더라구요 얼마받고 해주는거냐고... 헉!!

 

제가 누누이 저에게 이런재주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말 뜻 그래도 제한몸 동생을 위해 희생중입니다

 

절대로 대가를 받고 하는게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순수한 언니가 동생을 위한 리폼입니다 ^^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페인트로만 리폼을 했습니다

 

기존의 싱크대가 낡은것도 낡은거지만

정말 타일벽이며 주방후드며 어쩜 그렇게 더럽던지...

청소하면서 죽을뻔했어요 ... ㅡ,ㅡ

 

주방후드는 기름때가 너무 많아서 닦이지도 않고 일주일이 넘게 세제에 담가둔 상태인데

어느정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더라구요...

몇일만 더 있다가 닦아줘야 겠습니다 ^^

 

 

 

 

 

 

 

싱크대 , 주방후드 , 타일 - 페인트로 리폼하기

 

 

 

 

 

비포&에프터

 

 

비포를 다시 보니~ 정말 깔끔해졌네요 ^^

 

 

 

 

 

 

 

 

싱크대 리폼 방법에 대해 미리 설명드리면~

 

1) 싱크대  , 싱크대 벽면 타일 , 후드 등 깨끗하게 청소 후 말려주기

2) 싱크대 손잡이의 상태를 보고 재사용을 해도 되는지 바꿔야 하는지 판단후 분리하기

3) 전체적으로 젯소 2회 칠하기

4)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 2회 칠하기

5) 싱크대 손잡이 교체하기

 

오래된 가구 리폼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옵니다 ^^

 

저는 페인트를 입힐 생각에 싱크대문짝이며 타일을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 청소해주었습니다

 

젯소칠하는데 슥슥 잘 발리더라구요 ^^

 

 

 

 

 

 

 

싱크대 아래쪽은 문색상과 동일하게 진한 색상을 칠하고 윗부분은 화이트로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

 

컬러젯소를 사용하니 더 깊은 색감에 화이트의 젯소보다 더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의 싱크대엔 컬러젯소를 2회 칠했습니다

 

 

 

 

 

 

 

타일과 후드 위쪽부분은 화이트의 젯소를 2회 칠해주었어요

 

 

 

 

 

 

 

 

타일 젯소만 칠했을뿐인데 어찌나 깔끔하던지... ^^

 

싱크대 손잡이 사실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분리하면서 보니 피스들이 모두 삭아서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ㅎ 그걸보는데 웃음만 나오는거 있죠 ㅋㅋ

 

그래서 다 때어 버리고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2개가 남았어요 ㅋ

저 2개가 남은 이유가 있습니다

 

당췌 ㅋ 피스를 뺄수도 없게 만들어졌고

서랍의 앞부분을 때려고 다 분리했는데

안떨어지더라구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ㅎ

 

서랍을 다시 만들어 바꿔줘야 하는 상황인지라 그냥 그대로 두고 사용하기로 했네요 ^^

 

그래서 이번에도 손잡이까지 같은 색상으로 입혔어요ㅎ

 

 

 

 

 

 

네이비색상의 가구용 페인트를 붓과 롤러를 이용해서 칠해주었습니다

 

 

 

 

나무와사람들 [던에드워드] 가구용 반광 DE6335넘버의 노벨티 네이비 색상입니다^^

 

 

 

 

 

페인트 1회를 칠한 모습입니다

 

 

 

 

 

위쪽 화이트도 가구용 페인트 화이트를 1회씩 칠했어요~

 

그리고 다른작업 하면서 한 3~4시간은 말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재칠을 했습니다

 

 

 

 

 

 

 

 

 

 

 

 

 

 

 

 

 

 

 

 

싱크대는 다했다 하고 뒤를 돌아서는데

 

하나가 더 있지 뭐예요 ㅋㅋ

 

바로 가스렌지다이 흐미... 오고가고 계속 봤으면서도 생각을 못했다는요 ㅎ

 

렌지다이도 다시 청소해주고

 

다음날 젯소칠 하고 그다음날 페인트칠하고 그렇게 몇일이 걸려 완성했답니다 ^^

 

 

 

 

 

 

 

그리고 주문한 손잡이가 도착하고

 

블랙색상으로 준비했는데 아주 잘 어울려주더라구요

 

기존에 뚫려 있는 피스구멍은 그대로 두고 손잡이를 달아 줬는데요~

 

손잡이의 사이즈를 기존 피스구멍을 안보이게 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정하고

앞에서박는타입으로 주문한것입니다

 

 

 

 

 

 

 

 

 

 

 

 

 

​기존의 피스구멍도 안보이고 깔끔하게 손잡이가 달렸어용~ ^^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

 

 

 

 

 

동생의 취향을 가만 생각봤습니다

아기자리하게 꾸며주는것 또한 좋아라 하는 동생이라

 

싱크대에 붙이면 예쁘겠다 싶어서 스티커도 준비했었답니다 ^^*

 

얘기 안하고 있다가 붙일때~ 짠~ ! 하고 보여주니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

 

제가 이런맛에 리폼을 합니다 ㅋㅋ

 

 

 

 

 

스티커는 동생이 다 붙였어요 ㅋ

 

언니 어때 어때 ? ㅋㅋ 좋아라 하면서 붙이는거 보니 ... 기분은 좋더라구요 ^^

 

 

 

 

 

 

 

 

 

 

 

 

 

 

 

 

 

 

 

 

 

확실히 밋밋한 싱크대보다는 훨씬 사람사는 냄새가 느껴지는 스티커~ ^^

 

 

몰딩이며 깔끔하게 페인트 해놓으니 정말 정말 깔끔합니다 ^^

 

 

 

 

 

 

 

 

 

 

 

 

 

 

 

 

 

 

 

 

 

 

 

 

 

 

조카들이 보고는 너~무 이쁘다고 우리 이모 최고 라네요 ㅋㅋ

 

 

 

 

 

동생을 위한 리폼 싱크대편이였습니다 ^^

 

 

어제 칠하다 말고 온 벽지가 남았는데요~

오늘 가서 마무리 하면 끝이네요 에효~~~~ ^^*

 

욕조 페인트도 좀전에 도착하고~

 

마무리 단계이니 조금만 더 힘내야죠~ ^^

 

오늘 남은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