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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색상으로 도전한 거실벽인테리어

몽실이. 2015. 1. 6. 10:34

 

 

 

 

 

 

 과감한 색상으로 도전한 거실벽인테리어

 

 

2015년도 첫 셀프인테리어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어요 ^^

 

진한색상의 벽을 정말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었어요...

맘에 안들면 다시 칠하자 하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는데요

생각외로 분위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

 

주말동안 과감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하고 싶어도 가족들 의견을 수렴하여 못하고 참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생긴건지... ^^

 

 

 

 

 

 

 

벽지 색상의 따라 주변의 빛 또한 다르게 느껴진다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밝은톤의 벽지는 주변이 모두 컬러들이 톡톡튀는데요~ ^^

 

어두운톤의 벽지는 주변모두가 톤다운된 컬러로 바뀐다는겁니다 ^^

 

몰라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

 

 

 

 

 

 

before & after

 

 

너무도 어수선했던 거실이 단정하게 바뀐거 같아요~ ^^

 

없어도 되는 것들은 치워버리고 한산하게 정리를 했답니다

 

 

 

 

 

 

before & after

 

기존에 있던 것을 다른곳에 자리해주고

컴퓨터전용 책상을 다시 만들었어요~

 

 

 

 

컴퓨터 책상 반제품으로 준비 하다

 

 

 

 

블랙색상의 철재다리가 돋보이는 컴퓨터전용 책상이여요~

 

반제품으로 이루어진 것이구요~ 온스틸 1800 사이즈의 책상이구요 ^^

 

컴퓨터가 2대가 놓일거라서 길다란 책상을 선택했습니다 ^^

 

배송해주시는 기사분이 조립을 직접 해주고 가셔서~ 전 상판에 바니쉬칠만 했어요

제가 늘 조립하고 만들다가 누군가가 해주고 가면

제가 할일이 줄어서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

 

 

 

 

 

목재그대로 사용하면 금방 더러워지는 단점으로 인해서 바니쉬를 3회 칠해주었어요~

 

건조되는 시간이 있다보니 퇴근 후 칠해주어 삼일을 칠해 완성 했어요 ㅋ

 

 

 

 

 

 

 

사진의 책상상판은 마지막 바니쉬를 칠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

 

맨질맨질 하게 건조 잘 되었구요~ 청소하기도 정말 편해요~ ^^

 

 

이렇게 컴퓨터책상은 해결했구요~ ^^

 

 

 

 

 

 

---  벽지 페인트칠하기  ---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할부분에 마스킹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여주세요~

 

**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작업만 제대로 해놓는다면

페인트칠하는데 아주 수월한 작업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참고 하시어요~ ^^

 

 

 

 

 

 

 

보이는 벽쪽엔 2년전에 오돌오돌 샌드페인트를 칠해 놓았던 벽이여요~~

 

그냥 있는 그대로 놓고 그 위에 덧칠을 했어요~

 

제가 원하는 빈티지느낌을 내기 위함이기도 하고 또한 시멘트벽면에 페인트를 칠한듯한 느낌도 생길것만 같았거든요 ㅋ

 

 

 

 

 

 

 

진한색상의 벽지용 페인트를 준비합니다

 

제가 사용한 색상은요 블랙계열의 다크네이비색상에 가까운 색의 페인트이니 참고하세용 ^^

 

많은 분들이 아시는것과 같이 붓을 이용하여 테두리와 롤러로 칠하지 못하는 곳 중점으로 칠해줍니다

 

 

 

 

 

 

그리고 롤러를 이용하여 넓은 면적을 칠해주면 되요~

 

 

 

 

 

 

기존에 칠해 놓은 곳에 덧칠을 한 모습입니다

 

오돌돌한 표면이 보이시죠? ^^

마치 시멘트 벽면위에 바로 칠한듯한 거친느낌이여요

 

 

 

 

 

다른 한편엔 핸디코트를 칠해 놓은 벽인데요~

핸디코트를 거칠게 칠해 놓았었기에 거친느낌의 벽이 더 도드라지게 바로 칠해 주었어요

 

 

 

 

 

 

일단 마스킹테이프 꼼꼼히 붙여주는 작업 잊지 않구요~ ^^

 

 

 

 

 

롤러가 닿지 않는 부분을 붓을 이용하여 칠해 줍니다

 

 

 

 

 

 

 

 

 

 

 

 

핸디코트도 페인트도 모두 기존 벽지 위에다 칠하고 바르고 한 것입니다~

변화를 주고 싶을때는 벽지를 과감히 뜯어 내버리면

핸디코트벽도 페인트벽도 모두 없어지니 그 점은 걱정 안하셔도 되옵니다 ^^

 

 

 

 

 

칠하고 있는데 울신랑이 보고는 한마디 하대요

"꼼꼼히 칠하지 말고 건성으로 칠해"

ㅋㅋ 옆에서 늘상 본건 있어가지고 빈티지를 좀 아는 말투더라구요 ㅋ

그래서 건성건성 칠해 봤는데요

결과는 너무 건성으로 칠하니까 무지 지져분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좀더 칠해 주었어요 ^^

 

 

 

 

 

 

 

아주 조금만 희끗희끗 보이게 칠해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주말 새벽 늦게까지 페인트칠한 결과물입니다~

계획은 ... 천장까지 칠해주려고 했는데요~ 물론 천장은 화이트로요~ ^^

그냥 밋밋한 벽지라면 괜찮았겠지만요~

핸디코트가 거칠게 칠해진 탓에 손목을 많이 썼더니

손목이 아프고 손이 부어서 못했네요

천장은 다음주 주말에 해야 겠습니다 ^^

 

 

 

 

 

 

다음날 아침에 피아노며 컴퓨터책상이며 자리를 잡아주고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사진을 닮을 수 있었습니다 ^^

 

 

 

 

 

 

 

레트로 테이블 세트도 블랙계열이라 에어컨 옆으로 자리 했구요~

테이블 벽면엔 빈티지액자를 만들어 걸어 보려고 합니다 ^^

너무 잘 어울릴꺼 같다는 상상만 연신하고 있습니다 ㅋ

 

 

 

 

 

 

 

 

 

 

 

 

 

진한색상의 깊은 느낌때문일까요~

더욱 넓어진 느낌이여요~ ^^

이런게 바로 셀프인테리어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바라본 거실모습입니다 ^^

 

 

 

 

 

 

민트컬러의 피아노 요녀석도 다른색으로 바꿔줄까 했는데요~

민트색을 좋아라 하는 우리딸의 반대로 그냥 두었는데요

진한색상의 벽과도 잘 어울려 주더라구요~ ^^

 

http://jounglove79.blog.me/30174562284

 

 

 

칙칙했던 진한월넛 색상의 디지털피아노 였는데요~
딸의 요청으로 가구용 페인트로 새롭게 탄생했던 피아노여요~​

 

 

 

 

 

 

 

 

 

 

 

 

 

거실에 책장가벽사이를 두고 찍어 보니

블랙&화이트로 바뀌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색상을 꼭 한번 칠해보고 싶었기에 아주 맘에 든답니다

가까이서 실제로 보면요 벽면이 거칠어서 더더 이쁘거든요 ^^

과감한 진한색상의 페인트칠을 이렇게 끝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이번주말에 천장을 깔끔하게 칠해주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빈티지액자도 만들어 걸어보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

그럼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