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 냄비와 후라이팬 정리함을 만들다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는 가지각색의 후라이팬 정리함들 중 골라볼까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만들기를 좋아하는 제가 그냥 지나칠리 없었네요 ^^
에잇!! 하나 만들어 보자~ 로 결정을 하고 만들게 되었답니다 ^^
하나를 가져도 직접만든것과 비교 할 수 없기에... ^^
냄비와 후라이팬 정리함 만들기 과정
간단한 모양으로 틀을 그려보고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라이팬의 크기를 재어보고
사이즈를 정하여 목재를 주문하면서 절단서비스까지 받아 준비하였답니다
사용된 목재의 종류는 미송집성목 1.5T 를 사용했어용~
P.S : 후라이팬보다는 좀더 여유있는 사이즈로 주문하셔야 사용하실때 편리하시니 참고 하시어요~
주문한 목재들을 미리 가조립으로 사이즈 확인하는것 또한 잊지 마셔요~ ^^
원했던 사이즈 만큼 선반이 달릴부분을 체크하고
연필로 표시를 한 후 선반을 조립하였답니다
여기서 전동드릴에 이중기리나 비트를 이용하여~
미리 피스구멍을 내어 주는것이 목재를 연결할때 편리하니 참고 하시어요~
저는 전동드릴의 드릴척의 문제로 미리 본드와 타카로 연결해주고 나중에 피스구멍을 내어
튼튼하게 고정을 해주었답니다 ^^
우선적으로 목공용 본드를 모두 칠해 표시해 두었던 연필선 위에 붙여 줍니다
이렇게 옆판이 될부분의 연필선에 맞추어 올려 주었구요~ ^^
떨어질 염려가 있어서 타카로 목재들을 잡아주었답니다
요것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전동드릴의 드릴척이랍니다~
충전식 전동드릴의 슬리브를 앞으로 당긴후 드릴척을 장착하면 만능 전동드릴로 변신을 하신답니다 ^^
드릴척에 이중기리를 장착해주고 ~
피스구멍을 내 주었답니다
드릴척을 전동드릴에서 분리하고 다시 드라이버비트로 교환하여
피스로 목재를 튼튼하게 잡아주었습니다
피스작업이 끝나고~ 피스구멍은 목봉을 이용해서 막아주거나 메꿈이를 이용하여 막아주면
깔끔하게 정리되오니 이부분 또한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부로 막지 않았습니다 피스구멍을 막아버리면 변경이 불가능하기에~
나중에 다시 분리하여 다른용도로 리폼이 될지 모르기에
나중을 위해서 그냥 둔것이여요~ ^^
요것은 의자에 붙여 사용하는 고무로된 의자발 인데요~
다리대신 요 의자발을 전동드릴을 이용하여 연결하였답니다 ^^
간단한 모양의 후라이팬을 책임질 정리함이 이렇게 만들어 졌답니다 ^^
색상에서 고민을 좀 하다가 블랙계열의 색상으로 가구용페인트를 칠해주었어요~
붓과 스펀지롤러로 페인트를 입혔답니다
저는 목재를 모두 연결후 페인트를 칠하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이렇게 합니다만
미리 페인트후에 ~ 목재들을 조립하는 방법또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래용~ ^^
좁은 안쪽엔 붓을 이용하여 칠해주었구요~
넓은 외부쪽으론 스펀지롤러를 이용했어요~
마지막으로 뒤집어서 칠하지 않은 부분도 꼼꼼히 페인트칠을 했네요
페인트는 두번 칠했구요~
사포질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냄비와후라이팬의 정리함이 완성되었답니다 ^^
실제로 집에서 후라이팬을 겹겹이 쌓아 놓고 사용하잖아요~
우리집도 물론 마찬가지였죠~ ^^
이렇게 한칸한칸에 정리 했습니다
확실히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겹겹히 쌓아놓으면 긁힘도 생기고 꺼내 쓸때도 요란한 소리도 나고
여러모러 불편한점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긁힐까봐 걱정안해도 되구요~ 꺼내쓸때도 요란한 소리를 안들어 되기에 넘 좋더라구요~ ^^
블랙색상이 참 괘안네요~ ^^
잘 보시면 아래 두칸과 위의 세칸의 사이즈는 틀리답니다
아래 두칸은 깊은 전골용의 냄비가 들어 갈거라 사이즈를 좀 크게 계산했구요~
위의 세칸은 말그대로 후라이팬이 정리될꺼라 아래의 두칸보다는 작게 계산했답니다 ^^
만드시게 되신다면 참고 하시어요~ ^^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냄비나 후라이팬의 사이즈들이 가지각색이기에~
정리함의 사이즈도 천차만별하게 만들어 질꺼 같네요~ ^^
주방이 추후에는 대대적인 변신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
물론 좀더 따뜻해지면 시작하겠지만요~ ^^
일단은 이렇게 식탁옆에 자리를 해뒀습니다
추후에는 자리가 바뀌겠지만 꺼내 사용하기 편리해서 어디에 두어도 괜찮더라구요~ ^^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일 냄비와 후라이팬 정리함 만들기였습니다~ ^^*
여러분들도 하나쯤 만들어 보셔요~ 무엇보다 긁힘이 생기지 않으니 참으로 좋더라구요~ ^^
2014년 이제 내일 하루 남았네요~
많은 것들이 기억속으로 스쳐가는데요~
이루고자 했던 일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는 한해였습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좋은인연 또한 많았던 해이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
그리고 항상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이웃님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내년 2015년도에도 자알 부탁드립니다요 ^^
내년 2015년 을미년 청양띠 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양띠 입니다
왠지 2015년도에는 좋은일이 많이 생길것만 같습니다요 ^^
청양띠의 기를 듬뿍 받아~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일에 노력하는 한해가 되기를 미리 기원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남은 지금과 내일 자알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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