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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벽시계 만들기~♪ (재활용리폼)

몽실이. 2014. 9. 1. 15:10

 

 

 

 

 

   빈티지한 벽시계 만들기~♪ (재활용리폼)  

 

주말은 자알 보내셨나요~? ^^

이번 주말엔 컨디션도 좋치않고 몸도 천근만근이라~ ㅎ 간만에 휴일 답게 푸~욱 쉬었답니다 ^^

 

재활용공예 나의 첫 제자분이 ㅋ 대한학교 리폼강의를 하게 되었답니다 ^^

 

재활용품으로 시계 만들기를 해야 하는데

쌤이 처음 접하시는거라 자신없다고 해서 시계만들기를 알려드리고

저도 하나 만들어 봤어요 ^^*

 

 

 

 

 

작업실의 풍경이 쪼까 바꼈죠 ~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 시작된 9월입니다~ ^^

 

가을만되면 왜 그렇게 빈티지가 더더 좋아지는지... ㅎㅎ 처음 작업실을 꾸밀 당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터라~

제가 좋아하는 빈티지표현을 제대로 못해 요즘 하나둘 하고 있답니다 ~

 

 

 

시계를 벽에도 걸었다

선반위에도 올려뒀다

지겨울때마다 자리이동하면서 사용하면 딱 좋을꺼 같아요~ ^^

 

 

 

 

 

 

---   빈티지한 시계 만들기   ---

 

 

 

 

 

 

훅걸이로 많이 사용되는 목재여요~

언젠가 ... 누군가가... ^^ 손잡이와 요 목재를 보내주셨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네요 ^^

 

시계부속은 쌤이 직접 사다 주셨는데 구입당시 이것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

덕분에 이쁜 시계를 만들 수 있었어요~ ^^

 

동그란 시계의 크기만큼 연필로 표시해주고~

 

 

 

 

 

 

뭔저 드릴로 직소기날이 들어 갈 수 있게 구멍을 내주고요~

 

연필선을 따라 직소기로 따준 모습입니다 ㅋ

 

아직까진 직소기 다루는게 익숙지 않아서 이쁘게는 안되었어요 ㅋㅋ

 

그리고 열심히 사포질로 다듬어 줬네요~ ^^

 


 

 

 

 

이렇게 시계가 쏙 들어갑니다 ^^*

 

 

 

 

 

[앤티쿠아 피니쉬] 와이핑 스테인 "다크월넛"색상을 사용했구요~

거친느낌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투톤작업을 했습니다 ^^

스테인이 건조 되고 가구용 화이트색상을 얇게 칠해줬어요~


 

 

 

 

 

그리고 원하는 스텐실도안을 톡톡 두드려 꾸며 주었어요~

 

 

 

 

 

요렇게 짤린 스텐실~ ^^ 전이렇게 짤린 느낌이 그냥 좋네요 ^^

 

 

 

 

 

옆면도 스텐실로 꾸며주었답니다~

 

 

 

 

 

 

그리고 나만의 빈티지기법 스텐실붓에 남아 있는 아크릴물감으로 손때묻은 표현하기~ ^^

 

나무결대로 스텐실붓을 문질러 줍니다~ ^^

 

 

 

 

 

 

나무결대로 스텐실붓이 지나간 자리~ 보이시나요? ㅋㅋ

빈티지느낌 팍팍~ ^^

 

 

 

 

무광바니쉬를 칠해 마무리 했습니다 ^^

 

 

 

 

 

 

 

 

 

 

 

시계의 금태를 때어 버리고~  동그란 시계를 끼워주고~

원래는 움직이지 말라고 글루건이나 실리콘을 써야 하지만~

 

일부러 붙이지지는 않았습니다~ ^^

 

 

 

 

 

시계가 동그란 구멍속에 쏙 ~ 들어간 모습입니다~ ^^

 

 

 

 

 

재공쌤은 옆에서 레모나 통을 이용해서~ 리폼을 하고 계셨답니다 ^^

 

1)레모나통에 시계바늘을 끼워 넣을 부분에 구멍을 내줍니다~

2) 레모나통 전체를 사포질해줍니다

3) 원하는 페인트칠을 합니다

4) 스텐실로 꾸며주기~

5) 뚜껑엔 A4용지에 출력한 라벨을 오려 끝부분을 불로 태워주고 딱풀이나 목공본드로 붙여줍니다

6) 바니쉬를 칠해줍니다

7) 시계부속을 차례대로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

 

 

 

 

이렇게 수납도 되고~ 시계도 되는 재활용리폼이 완성되었네요~ ^^

 

 

 

 

 

의도하지 않게 ㅋㅋㅋ 제가 빈티지를 좋아하다 보니 또 빈티지스럽게 리폼이 되었어용 ^^

 

 

 

 

 

 

몇일전 병뚜껑으로 리폼한 자석소품도 잘 붙어 있고 좋네요 ㅋㅋ

 

 

많은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배운솜씨로 아이들과 좋은 수업이 되길 바랄뿐이네요... ^^

 

 

 

 

 

 

빈티지한 시계를 벽에도 걸었다가

 

 

 

 

 

 

 

 

 

 

 

요래 선반위에도 올려두고~

 

 

 

 

 

 

빈티지한 고재 창가에도 걸어봤다가

이래저래 막 옮겨다니는 시계가 되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해서 작업실에 작은변화를 시작했구요~

조만간 그 작은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요~ ^^

 

9월 시작 자알 하시고 행복한 9월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