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을 책임질 수납함 만들기 {재활용리폼}
책가방 수납함 ㅋㅋㅋ
만들어 줘야지 줘야지 한개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어요~ ㅋㅋ
드디어 이제 만들어 줬답니다 ^^*
이웃님들은~ 아이들 책가방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우리 아이들은 책가방을 놓을 마땅한 공간이 없어서 의자에 걸어두거나
바닥에 던져놓거나 늘 거슬리는 책가방이였답니다 ^^
아들방에 자알 어울리는 컬러는 우드색상입니다~
딸아이는 연한블루색상으로 만들어 완성했답니다~ ^^
책가방수납함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느껴보셔요 ^^
우리딸의 가방은 늘 한결같이 저 자리에 저리 던져져 있었답니다 ㅋㅋ
--- 책가방 수납함 만들기 과정 ---
요가구는 딸이 초등학교를 들어가자 마자 딸아이의 키높이에 맞게 키큰 장농을 리폼해 사용했던 장입니다요~
이젠 키가 커서 폐기 처분 하였습니다 ^^
진작에 버렸어야 했을 장농이지만 리폼을 해서 5년을 더 사용했던 장농이네요 ^^
이 장농에 사용했던 상판, 문짝 , 서랍을 분리 과정에 있답니다 ^^
요 나무들이 아이들의 책가방수납함으로 변신 된것입니다 ^^*
모두 삼나무입니다~ ^^
아이들의 가방의 사이즈를 고려해서 끄적끄적 스케치 후에
계산해 놓은 사이즈대로 절단을 해주었어요~
다시 톱밥을 온몸에 뒤집어 쓴 하루.... ^^
큼지막한 나무들을 절단하기 위해서 직소기를 사용했습니다
원했던 사이즈를 벗어나면 안되기에 절단하는데 엄청나게 신경을 썼답니다~ ^^
옆판이 될 나무여요~ 딱딱한 직사각의 모양모단 조금 사선이 들어 가면 좋을듯 해서... ^^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ㅋㅋ
목재들을 절단한 흔적들~~~ 힘들었당 ㅋㅋ
연필로 그어놓은 선을 따라 열심히 절단 했지만... 에고~ 또 조금씩 삐뚤삐뚤 ㅋ
연습을 더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소기 저 처음엔 진짜 못다뤘는데요~ 그래서 잘 사용하지도 않았었답니다 ㅋ
계속 반복하다 보니~~~
오~~~ 노하우가 간간히 생기고 있습니다요 ^^
직소기... 소리가 크다 보니 더 사용하기 꺼려지기도 합니다만~
확실히 손톱보단 시간이 단축되더라구요~
나는 잘 못한다..! 고 생각마시고~ 반복된 연습을 해보시기 바래요~ ^^
이렇게 두개의 수납함이 준비되었다지요~ ^^
만들기에 앞서 가조립을 해보았어요~ ^^
목재에 목공본드칠을 해주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타카로 고정을 해주고요~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못과 망치를 사용하여 조립에 완성을 했어요~
조립을 다하고 보니
아.... 역쉬나 ㅋㅋㅋㅋ
바닥판 보이시죠 조금 튀어 나온? ㅠㅠ
제가 사이즈를 잘못 정한건지 아님 절단을 잘못한건지 아님 사이즈를 재준 자가 잘못된건지 ㅋㅋㅋ
에효~~~ ^^
그냥 그대로 두고 사포질 할때 좀 갈아 냈어요 ㅋ
다음번엔 더 잘하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ㅋ
이렇게 두개의 수납함이 만들어 졌습니다 ^^
아무래도 가방을 넣을 수납함이라 이동하기 편해야 할것 같아서
바퀴를 달아주었어요~
만들고 나면 진짜 색상 정하기 힘들어요~ ㅠ
내것을 만들때는 내가 원하는게 있어서 괘안치만
아이들껀 아이들의 의견을 꼭 참고해야 해서리 ㅋ
또 아들과 딸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아들은 우드색상으로 해달라고 하고 딸은 화이트도 좋고 하늘색도 좋고 어쩌고 저쩌고 ㅋ
그래서 연한블루색상을 선택했답니다 ^^
나무와사람들 우드스테인의 다크월넛 색상을 칠해줬답니다 ^^
전 요 색상이 참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1리터를 구입했으요~ ㅋㅋ
기존에 스테인이 칠해져 있는 나무들이라 여러번 칠해서 색을 맞춰주었네요
딸아이는
나무와사람들 에베레스트 가구용 de5841 블루계열의 색상으로 칠했습니다
역쉬나 기존에 칠해져 있는 목재들~
블루색상을 2회칠해 줬어요~
페인트가 건조된 다음날 저녁 ㅋ
마당으로 가지고 나와서 샌더기로 사포질을 해주었답니다
맨들맨들 느낌 좋터라구요 ^^
또 의도도 안했는데 살짝이 빈티지느낌이 납니다 ㅋㅋ
얼마전 구입했던 스텐실도안으로 수납함을 꾸며 주었어요~
요 스텐실 도안 참으로 이쁘지용~ ^^
무광 바니쉬를 얇게 2회 칠해주었어요~
바니쉬를 칠했더니 나무들이 살아 난것 같은 느낌입니다 ^^
이제 제자리를 찾아갈 준비를 한 책가방수납함들 ~ ㅋ
서로 인사라도 하고 있는 듯 ㅋㅋ
이렇게 아들 책가방 수납을 해결했습니다 ^^
아요 ~ 진작해 했어야 했거늘
이렇게 해결하고 나니 속이 어찌나 후련하던지요 ㅋㅋ
책가방이 집을 만나니 이렇게 깔끔해졌답니다 ^^
분위기 부터 정말 틀려진거 같죠~? ^^
책상밑으로 쏙 들어 가니 더더 좋터라구요~ ^^
딸가방의 색상과 잘 어울려주죠~ ^^
몇년동안 눈에 거슬렸던 책가방정리 전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
이젠 아들과 딸이 책가방을 아무렇게나 던져 놓치 않을것 같습니다~ ^^
엄마가 직접 만들어 더 의미있는 책가방 수납함!
그로 인해서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
제가 있는 곳의 하늘은 무지 흐리답니다
비가 막 쏟아 졌으면 좋겠건만 ... ^^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잘 보내세욥~ ^^
* 이 포스팅은 나무와사람들 , 페인트인포 작가 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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