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어울리는 더스트박스 만들기{우드쓰레기통}

 

우리집에 어울리는 더스트박스 만들기{우드쓰레기통} 

 

 

 오래전 부터 하나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입버릇처럼 말만 하다가 드디어 하나 만들었습니다 ^^

 

주말 내내 여전히~ 무지하게 더웠던거 같네요~ ^^*

 

 

늘 무언가를 하나 만들면서 그기간은 이상하게 길어 지더라구요~ 아마도 직장때문이 아닌가 싶어라~ 에구~

 

더스트박스도 몇주전에 절단하고~ 조립후에 색은 이제사 입혀준것이랍니다 ^^*

 

늘 언제나 오래 걸리는 몽실이의 리폼이야기~ ^^*

 

 

 

 

 

 

주방 식탁옆에 자리를 잡아주었답니다 ^^

 

 

 

 

 

스텐실과 더스트박스와 조합이 쪼매~ 안어울리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더스트박스가 된거 같어라~ ^^

 

 

 

 

 

 

 

더스트박스 만들기

 

 

 

 

못그리는 도면이지만~ 저는 작은소품부터 큰수납장까지 심지어 오래된 가구 리폼시에도

늘 종이에 이래 끄적였다가 시작을 한답니다 ^^*

 

초보분들께는 요 방법이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전 처음 셀프인테리어로 벽지위 페인트를 칠할때도 그림을 그려보고 시작을 했었답니다 ^^

 

그게 지금까지 버릇이 되어 늘 늘 끄적인답니다 ^^*

 

 

 

 

 

예전에 주방에 큰수납장을 만들고 문짝으로 사용하던 문짝입니다 ㅎ

 

수납장에 문짝을 때어 버렸거든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

 

그 문짝을 끄적였던 그림을 보고 사이즈 재어 나무에 절단할 부분을 표지해주었답니다 ^^

 

나무는 삼나무랍니다

 

 

 

 

그리고 집 앞 마당에서 직소기를 이용해서 연필선을 따라 절단해주었어요~

 

 

 

 

 

 

 

절단된후 거칠어진 나무를 사포를 이용해서 나무손질도 잊지않고 해주었답니다

 

 

 

 

 

 

몸체를 목공용본드를 칠하고 양쪽 끝부분만 타카로 고정하고

못으로 망치질을 하여 조립하였어라~ ^^

 

 

 

 

 

그자리에서 절단하면서 조립을 해서 보시는데 아마 많이 엉성할거니

이해하고 보아주셔라~ ^^*

 

 

아랫쪽엔 서랍을 넣을꺼라 분리를 위해 나무를 절단후 다시 안으로 넣어주고 못으로 망치질 했습니다 ^^

 

 

요렇게 말입니다 ^^*

 

 

 

그리고 바닥이 될부분에도 나무를 조립해주었어요

 

 

이렇게 몸체가 완성되었어라~ ^^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랍을 만들기위해 또 절단을 해주었어요

 

작은 사이즈라 톱으로 절달했어요~

 

팔은 좀 아팠습니다 ^^*

 

 

 

 

 

 

이렇게 서랍까지 모두 완성되었답니다 ^^*

 

 

 

 

 

 

열심히 절단한 흔적들~ ㅋㅋ

 

오랜만의 망치질이였네요 ^^

 

역쉬 못과 망치를 사용했더니 아주 튼튼하게 조립이 되었어용 ^^*

 

 

 

 

 

 

 

 

 

 

이동하기 편하게 작은 바퀴를 달아주었답니다 ^^*

 

 

 

 

 

페인트는 화이트계열의 리얼밀크색상을 사용했습니다요~ ^^

 

주방수납장에 달렸던 문짝이라 색상이 노랑이여요~ ^^

 

 

 

페인트 2회칠해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

 

 

 

 

 

오~ 역쉬 화이트계열이 뭘해도 이뻐요 ^^

 

 

 

 

 

 

 

비닐봉지도 예쁘게 잘 접어주고 서랍에 정리했답니다~

 

 

 

헤헤 깔끔하게 정리 되었죵 ^^*

 

손잡이까지 화이트로 칠해주니 뭐 괘안네요~ ^^*

 

 

 

 

 

 

많이 아주 많이 밋밋하여 제가 좋아하는 스텐실을 해주었습니다 ^^

 

 

 

 

 

 

 

에스프레소~ 스텐실 ^^* 커피함만들때나 어울릴 만한 스텐실인데

 

더스트박스에도 엄청 잘 어울려주네요~ ^^

 

이렇게

일석이조의 더스트박스가 완성되었답니다 ^^*

서랍안엔 비닐봉지가 수납되고~ 위에는 쓰레기가 담기고~ ^^

 

고민하던 쓰레기통과 고민하던 비닐봉투함이 한번에 해결되어 좋으네요~ ^^*

 

 

 

 

 

 

 

 

 

 

 

 

 

 

 

 

 

 

 

 

 

 

 

 

 

 

 

 

 

 

 

 

 

 

 

 

 

 

 

 

 

우리집 더스트박스에는 뚜껑이 없습니다요 ^^

보시면서 뚜껑을 만들면 좋겠는데 왜 안만드셨지~ 하시는 분들 계셨을겁니다 ^^

아이들 학교가고 저희부부가 출근하고 집에 남는 분은 시어머니 혼자라~

뚜껑을 만들어 놓으면 쓰레기 버리실때 뚜껑 열면서 답답해 하실꺼 같아서 뚜껑을 안만들었습니다요~ ^^*

성격이 좀 급하신편이라 쪼매 그러시거든요 ^^*

매일매일 쓰레기는 버려주시니까~ 그거 믿고 어머니 불편해 하시지 말라고

요래 만들게 된것이랍니다~ ^^*

그러니 뚜껑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말은 말아주셔라~ ㅋㅋ

 

 

몽실이의 주말은 이렇게 지나 갔답니다

 

몽실이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휴가랍니다 ^^

그러나 이번엔 따로 휴가는 가지 않으려고해요~ ^^

방콕하려구요 ^^

 

그동안 쌓인 피로도좀 풀고 또 열심히 리폼질도 해야겠지요~ ^^*

 

시작되는 일주일도 잘보내시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