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의 리폼이야기

집에서 처치곤란인 이 장식장 한 20년도 더 된듯한 장식장이예요~~ 우리 시엄니가 쓰시던건데 이사하면서 원목이었던 장식장을 흰색으로 리폼해서 썼더랬죠~~ 아 ...근데 조금씩 자꾸 자리차지만 하는거 같아서 이리로 옴겼다 저리로 옴겼다 여러번 옴기다가 옆으로 뉘워서 수납장으로 리폼을 했답니다..

자투리나로를 이용해서 미니수납함을 만들었답니다~~ 사이즈대로 자르고 붙이고~ 페인트후 엔틱페인트로 테두리에 살짝 포인트 해주고요~ A4용지에 라벨 출력해서 사이즈대로 오려서 목공본드를 이용해서 붙여 준후~ 바니쉬 2번 칠해 준거랍니다 ^^

첨엔 시트지만 붙여놓고 사용했는데 무지 불편하더라구요~~ 고민끝에 큰맘먹고 유리타일로 상판에 붙여 주었답니다 지금은 뜨거운것도 맘대로 올려 놔도 되고 청소하기도 편하고 아주 좋탑니다 ^^

칙칙했던 현관 바닥 더군다나 검정색이라 완전 어두컴컴~~ 접축우드타일을 붙이고는 정말 환해졌어요~ 우리딸 이걸 붙여 놨더니 현관문 열더니 와~~ 하더군요~ 그러더니 신발을 벚고 들어 오는거 있죠 ^^* ㅎ

지금 보이는 사진은 식탁쪽 벽에 루바와 파벽 작업 한거랍니다 ^^

제가 회사를 다니다 보니 파벽과 패널 작업하는거 너무너무 오랜시간 걸려서 했답니다~ 거리에다 갑자기 울신랑 이사해야겠다라는 말을 듣고는 안했다가 이사안갈꺼라는 말에 또오 시작해서 한거라 정말 오랜시간 걸렸답니다 ^^ 이것 까지 하는데 집이 완전 무서웠어요 ㅎㅎ 파벽돌 세라픽스란 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