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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자연주의 침실을 만드는 7가지 키워드.
Perfect Clearness
제아무리 뜨거운 햇살이라도 모두 반사시킬 것 같은 화이트 공간. 침대에 드리운 하얀망사 캐노피, 투명한 유리병과 화기들,파도 소리가들릴 것 같은 조개와 산호가청량함을 더한다. 캐노피는 모기장의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여름침실에 실용적인 아이템이며 같은 컬러의투명 유리 화기를 여러 개 모아 장식하면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코발트 컬러 땅콩 베개는 모노콜렉션, 깊이가 느껴지는동그란 나무 테이블과 서랍장은 대부앤틱, 투명한 화기는 달링플라워 제품이다.
Beautiful Calm
묵직한 침대나 장을 치우고 공간을 비우면 덜어낸 만큼 가볍고 시원한기분을 누릴 수 있다. 비워진 공간에 다다미 한 장 깔고 올이 성긴 천연이불을 덮으면 대청마루에 누운 듯 편안하고 여유롭다. 한 폭의 동양화를보듯 정적인 풍경에서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가는 듯하다. 천연 소재로만든 이불은 더 오가닉 코튼, 단아한 색감이 매력적인 색색의 미니 쿠션은 모노콜렉션, 아로마테라피를 위한 갈색 병은 태홈 제품이다.
Natural Touch
잠 못 드는 여름밤을 위한 해결책은 이부자리. 선풍기도 없던시절, 무더운 여름철에 모시나 삼베로 옷을 지어 입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보자. 보는 것만으로도 까슬까슬 시원한 감촉이 전해지는 삼베나 모시 소재의 침구는 땀이 많은 여름, 피부에 감기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해 열대야도 두렵지 않다. 블루나 그린 등으로 염색된 모시를 캐노피나 커튼으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발이 고운 모시 이불과 베개는 전옥화한복, 안감을 모시로 감싼 쿠션과 잔잔한 나뭇결을 연상시키는 쿠션은 모두 태홈, 은은한 연둣빛의기다란 쿠션은 모노콜렉션, 무게감이 느껴지는 나무 스툴은 대부앤틱 제품이다.
Let’s Trip
휴가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하다. 쪽빛 바다, 넘실대는 파도, 넓은 백사장…. 동남아의 리조트를 테마로 꾸민침실에서 여행의 설렘과 여유가 전해진다.천장에 길게 드리운 패브릭과 이국적인나무 오브제, 화기 등은 리조트풍을완성하는 포인트 소품. 색이 번진 듯한보테니컬 패턴의 패브릭 ‘Tater Linen’은 마리메코 제품으로 이현디자인에서 판매한다. 나무 테이블은 대부앤틱, 나무 잎사귀 모양의 오브제와 에스닉한 화기는 키아샤, 나무 둥치를 닮은 수납함은 태홈, 흰색 새는 우일요 제품이다.
Scent of Green
나무 그늘 아래 있는 듯 싱그러운 풀 냄새와 꽃향기로 채워진 침실, 방향제가 아닌 천연의 나무와꽃이 내뿜는은은한 향기는 풀밭을 이불 삼아 잠을 청하는 듯 상쾌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식물들은 공기 정화와 가습 기능이있고, 해충을 쫓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침실에 놓기 좋은 식물은선인장, 호접란, 다육식물, 활엽수 등 이다.
Under the Sea
파란 물고기가 힘차게 움직이는 조그마한 어항과 침대 위를 바다 삼아 헤엄치는 것 같은 물고기 프린트에서 바다가 느껴진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기기로 인해 겨울 못지않게 건조한 여름 실내. 적정한 습도 유지는 숙면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어항을 침실로 들이거나 돌로 만든 커다란 볼이나 장식용 조개 등에 물을 담고 수초를 띄우면 훌륭한 천연 가습기가 된다. 여름철 침실 온도는 25℃, 습도는 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질감이 살아있는 나무 스툴은 대부앤틱 제품이다.
Paradise Blue
군데군데 색이 바랜 듯한 짙은 블루 컬러를 입힌 침실. 그림을 보는 듯 회화적인 터치와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이국적이다. 인디고 블루 컬러를 침대 헤드보드 위나 한쪽 벽면에 포인트 컬러로 칠하거나 블루 컬러의 베딩이나 쿠션 등을 이용하면 쿨한 느낌을 한껏 강조할 수 있다. 보라색 그러데이션이 멋스러운 시폰 소재의 패브릭과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패브릭, 비즈로 장식한 화이트 쿠션은 모두 품 제품. 사이드 테이블로 활용한 세라믹 테이블은 우일요, 나팔 모양 화기는 키아샤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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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