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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리폼 욕실타일벽 페인트리폼

몽실이. 2017. 7. 17. 16:25





욕실리폼 욕실타일벽 페인트리폼



또 일을 쳤습니다 ^^

또 고민 무지하게 했네요

타일덧방을 계획 후 연신 자료들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결론은 가격대 만만찮은 관계로...


맘에드는 타일들은 아니 왜 그렇게 비싸던지 ㅠ

타일작업은 추후로 미뤄두고...


작업실바닥과 외부의 샷시틀에 사용했던

나무와사람들(던에드워드) 아리스토쉴드란  페인트인데요~

페인트치고 이만한 것도 없다 생각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로


다시 한번 페인트리폼에 도전했습니다~ ^^*








어두운색상에서 밝은 그레이톤으로 바뀌니

눈이 엄청 환해진 느낌이 크더라고요 ^^













욕실문은 현관문용 시트지를 붙였던건데요~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두었어용 역쉬~~ 동화속 느낌 ㅎ 좋습니다~ ^^












욕실타일벽 페인트리폼



페인트로 리폼을 한다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건조시간이 있다보니 더욱더 그렇치요~


더군다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이라면 더욱 더 ...

시공업체에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타일벽 페인트작업이랍니다~ ^^


저의 욕실벽 페인트리폼은

우리집만 따져 봤을때 벌써 세번째 페인트리폼이랍니다~





이 벽의 페인트작업은 두번째 페인트도색을 한 벽인데요~


사진은 원본 그대로의 크기만 줄여진 사진이여요~

일부러 긁어 내지 않는한 벗겨진곳은 없는 페인트작업입니다


바닥도 칠해버리고 싶은 맘 굴뚝 같습니다만

욕실바닥은 정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진짜로... ^^*












이 사진은 제가 일부러 벗겨낸 것입니다


1차 페인트한것은 와~ 깜짝놀랫지만...

 안벗겨져요 ㅋㅋ 참내...


진짜 철헤라나 벗길수 있는 다른 그 무언가의 공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2차 페인트땐 날씨가 많이 습할때 한것이라 그런지... 칼로 긁어 뜯어진 페인트를 쭈~욱

뜯으니 저래 벗겨지네욤 ...


그런데 샤워기가 달려 있던 이 부분만 이러네요


다른곳은 하다 포기했어용 너무 힘들더라고요~

페인트의 단단함을 아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 작업으로 또 하나를 배운 시간이기도 했네요 ^^





샤워기를 바꿀 요량으로 다 때어 내고


샤워기가 새롭게 장착되어야 하기에 나사구멍들 메꾸는 작업을 거쳤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곰팡이제 구입해서 싸~악 청소해주고~

이틀 바짝 건조시켜주고 시작했습니다


건조하는데 습도가 높았던 날씨로 제습기 가동해가며 건조했네요 에효~ ^^













바짝 마른 욕실벽에


 곰팡이억제와 동시에 방수까지 가능하다는

나무와사람들 페인트의 덤프록을 1차로 사용했습니다~


<의문점이 생기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샤워기가 있던 부분에

나사구멍을 메꾼 것의 정체는 핸디코트워셔블을 사용했어용 ^^>


작업 후 사포로 문질러 줬다가

너무 밋밋해서

 살짝 한번 더 올렸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페인트 작업에서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중 하나는

건조시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특히나 욕실은 더더욱 그렇거든요~ <4시간이상 건조>


습도가 높은 요즘은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하루를 꼬박 건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리스토쉴드페인트를 2리터 사용해서 2회 칠해줬답니다~ ^^
























연한 그레이계열의 색상입니다


화이트인것 같으면서 또 자세히 보면 그레이빛이 감도는 그런 묘한 컬러 ㅎㅎ



















1회 페인트 후 하루 꼬박 건조하고


주말 아침


2번째 페인트도색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무리 단축해서 한다고 해도 건조시간 때문인지 또 5일을 투자한 욕실타일 벽리폼입니다 ^^


지금 현재 이시간에도 열심히 건조상태인 욕실~ ^^*





















바닥타일만은 무조건 타일덧방을 하려고

이래저래 가격따져보고 고르고 있는중인데...


마음에 드는 타일을 하려면 아무래도

가격땀시롱 열심히 비상금 모아야 겠어용 ^^*

















휴지걸이는 블랙으로 칠해버릴까 하다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 ^^*















기존 사용하던 수납장과선반은 그대로 그 자리에 다시 자리 했습니다~


딱히 무슨 색상으로 바꿔야 할지 몰라서 그대로 사용하는걸로 ^^*















욕실문이 다시 포인트가 된 욕실~ ^^



고급진 욕실은 아니지만서도


깔끔하게 리폼은 되어 다행입니다~ ^^*


오늘 퇴근 후 샤워기 설치만 해주면 이제 끝입니다~ ^^*






















세번의 욕실타일벽 리폼으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건

상식적으로 지켜야 하는 시간 이상으로 건조해야 하고요~


날씨가 습할땐 선풍기나 제습기를 가동시켜주며 건조를 해줘야

페인트가 건조되면서 타일벽에 단단하게 굳게 된답니다

그리고

여름철 장마때나 온도가 높아 습한 날씨엔

최대한 페인트작업은 안하는게 좋답니다 ^^*


안방의 욕실에 페인트리폼은 이제 마지막이 될 것임다

다음 작업은 무슨일이 있어서 타일작업을 도전해 보려고요~ ㅋㅋ





남은 오후시간... 웃으며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