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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셀프인테리어]물에빠진 조각벽지와 퍼티로 작업실 벽을 꾸미다

몽실이. 2017. 5. 22. 16:35




[작업실셀프인테리어] 물에빠진 조각벽지와 퍼티로 작업실 벽을 꾸미다




작업실의 벽이란 벽은 몽땅 리폼해 버렸습니다 ^^







조각벽지를 하나하나 붙이면서 느낀것이 참 리폼하기 좋은 세상이다 했답니다 ^^

 

 

작은 작업실겸 강의실을 하나 마련해 보고자

3주간 주말마다 가서 리폼을 한 벽면 모습이여요~ ^^

집을 직접 꾸미게 할 수 있는 취미의 공간이길 바라는 마음 한가득 담아

하나하나 손수 100% 셀프인테리어로

천천히 만들고 있는 곳이여용~ ^^

 

 




 

샌드위치판넬 위에 벽지와 퍼티로 꾸미기





리폼이 되기전의 벽면이여요~

 

가만히 보니 저 샌드위치판넬 위에 나름 페인트를 입혀 사용했었더라고요~

또한 사방이 유리로 된 곳인데요~

한쪽편은 얇은 판넬을 붙여 놓고 사용했더라고요

 

이유는 여름과 겨울

많이 덥고 많이 춥다고 예방차원에서 저렇게 해 놓으신 이유였고요~

 

그분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저는 저 판넬작업 되어진 유리는 그대로 두기로 결정하고 리폼을 시작했답니다 ^^

 












버릴것들 몽땅 버리고~

다 비워낸 후 청소까지 맞춰놓은 상태랍니다~

 

흠... 저 타일들 참 맘에 안듭니다 ^^*


어찌 어찌 천정과 벽작업 끝나면 골돌히 생각점 해봐야줭 ^^


 





사방이 유리였던 공간에 판넬을 대고

그 위에 시트지를 붙여 놓은 곳을 모두 때어 내고 있는 아들녀석이여용

 

키가 크니 엄마가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을 아들과 신랑의 몫이 였답니다 ㅋㅋ

 










샌드위치 판넬위에

친환경퍼티 조인트컴파운트를 나무와사람들에서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접착력이 좋다 하여 선택하였고요~

직접 사용해보니 저렇게 샌드위치판넬위에

바로 올렸음에도 떨어지거나 갈라지는 것이 전혀 없더라고요

 

오~ 좋다 좋아 하면서 사용했네요 ^^












그러나 너무 힘들었어용 ㅋㅋ

5월초 연휴에 벽면을 전체 퍼티작업을 완료 했답니다

팔과 손목 어깨가 얼마나 아팠던지..휴유증이 오래 가더라고요 ~

욕심부리지 말고 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


신랑과 아들이 도와주어 연휴 안에 끝낼 수 있기도 했지만요 ^^







보기만해도 울렁증이 ㅋㅋ

 

 집안을 다 했는데도 역쉬나 셀프는 힘든것이여~ ^^













일주일이 지난 후

 

두번째 찾아온 주말 단단하게 굳어 있는 퍼티 모습입니다 ^^

 

 













화이트 보단 연한 회색을 띈 컬러를 선택하여

퍼티위에 칠해주었답니다~

 

스파르타쉴드 무광의 넘버 de6358번 컬러의 페인트랍니다

 

사진의 색상은 역광이 생겨 본 색이 사진으로는 표현이 어렵다는 점

고려하시고 보아주시면 되옵니다 ^^

 

 

 










두번의 페인트칠이 끝난 모습들입니다













보기 흉한 판넬들도 안보이고 벽면 전체가 빈티지톤으로 바뀌니

마음 자체가 뿌뜻해지더라고요 ^^

 
























페인트칠을 하고 있을때 신랑과 아들이 이미 조각벽지를 붙이고 있어서

 

작업 사진이 없네용 ^^

 

아들이 조각벽지를 물여 적셔 놓으면 신랑은 벽에 붙여주며 그렇게 작업된 벽지여요~

 

 

 

 












이 공간은 싱크대가 있고 주방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였는데요~

 

기존 싱크대들 모두 때어 버렸고

나사구멍들 퍼티로 다 메꾸어주고~ 시작했어용

 

사실 퍼티로 다 해버릴까 했는데

이 공간은 오로지 저만의 작은 공간이 될 공간이기도 하고 작은 싱크대를 만들어 놓을 곳이기도 하고

 

나중에 저 다음으로 사용하게 될 누군가는 또 주방으로 탈바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원상복구 하기 편한 자재 이길 원해서 벽지를 선택했습니다 ^^

 

 

















울신랑과 아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되었네요~ ^^

 

 

실제로 보면 참 이쁜디...

 

이거이~ 천정과 바닥이 완성이 안되어 잘 안어울리네요 ^^

 


















계산한다고 했음에도 모자랄까바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

 

벽돌모양의 벽지는 조각 100개를 구입했는데 한장 남았어용 ^^

 

그리고 조기 포인트 조각벽지는 50개를 구입했는데 4장 남았습니다 ^^

 

딱~ 맞아주었지용...

 

 

 
















포인트조각벽지를 붙인 이곳도 유리인데요~ 시트를 붙여 놓은 곳인데

그대로 그위에 벽지를 붙여 준 것이랍니다

 

혹시나 떨어지면 어쩌나 해서~ 벽지 끝부분들에 본드도 발라 놓았어용 ^^*

 

이뻐요 이뻐 ^^

 

 

바닥과 천정만 제대로 된다면 아주 이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천정과 바닥도 페인트로 할껀데요~

다행 바닥엔 물을 사용하지 않을거라~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

그런데 색상에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어용

어떤색이 어울릴까용~? ㅋㅋㅋ

어쨋든 이렇게 3주를 벽면과 씨름한 결과입니다 ^^

지나가시는 분들이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데  페인트통을 보시고

익숙한 페인트브랜드라며 들어와 보시는분도 있었고

뭐하는 곳이냐고들 물어오시는 분들이 참말로 많았네요 ^^

그냥 여긴 취미를 즐기는 곳입니다 ㅋㅋㅋ

내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들 리폼의 관한 모든 정보를 ​

공유하고 나눠드리고 싶어서 작은 작업실겸 강의실로 사용하고자

셀프인테리어 중이랍니다 ^^

찬찬히 완성될 저의 작업실 또 하나하나 완성되기 까지 계속 리폼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