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타공판으로 모자수납하기 타공판으로 꾸미는 벽꾸밈이야기
신랑이 모자를 좋아라 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모자가 하나 둘 늘어 나더니
안방이며 거실이며 마구 굴러다니더라고요~
아들방에서 철재타공판을 설치해줬었는데요~
타공판으로 모자수납을 하면 되겠다 싶었답니다
자리차지 안하고 벽에 걸어 모자만 수납한다면 괜찮겠다 생각하여
설치하고자 하는 벽엔 철재 타공판 보다 우드 타공판으로 하는게 좋겠다 판단하여
우드 타공판으로 꾸며 봤습니다 ^^
- 우드 타공판 우드스테인 칠하기 -
내츄럴하니 이대로 사용해도 될만큼 매끈하게 마감처리가 되어 있더군요^^
그냥 사용하고 싶었으나 설치할 부분에 안어울려서
우드스테인을 칠했습니다 ^^
타공판 구입은 페인트인포에서 우드 타공판 3회 200mm*1200mm짜리를 선택해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
우드 스테인을 버리려던 양말을 사용하여 칠해줬어용 ^^
우드 스테인 총 2회 칠을 해주었답니다
1회만 칠해도 무방하나 얼룩얼룩한 부분들이 있어서요 2회를 얇게 칠해주는게 보기에 좋더군요 ^^
목봉은 스테인통에 퐁당 했다가 전체를 칠해주고 바짝 건조를 시켜 주었어용 ^^
타공판 뒷면이 될부분은 칠하지 않았어용 ^^
벽에 부착해야 하기에 걸고리를 설치해줬어요...
벽에 피스작업을 해주었구요~
타공판을 자리잡아 걸어 주었답니다
우드 타공판 수납보드 두개를 이렇게 벽에 고정했어용
신랑 과 아들이 사용하는 모자를 위쪽 타공판에 두개씩 겹쳐서 정리를 했는데요~
사진으로 보려니 왠지 무거워 보이고 그러네요 ^^
미니 다육이들을 선반하나 올려 장식하니 딱 사이즈도 맞고 괜찮더라고요 ^^
빈티지한 곳에 어울리게
철재화병에 드라이플라워 가득 넣어 주고 가렌드를 걸어 장식하니 허전하다고 생각든곳이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
화이트엔 우드의 빈티지한 공간이여요~
만화책으로 꾸며지는 공간에 타공판이 잘 어울릴까 ... 하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이 잘 어울려 주더라고요 ^^
전면책장을 주말에 만들었습니다만 아직 미완성이라 몇일 있다 보여드려야 하네용 ...
가만히 앉아 이 곳을 보고 있으면요 제가 처음 머릿속으로 그렸던 느낌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나마 완성되어 가고 있어서 그냥 보고 있으면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
그냥 제가 좋아서 꾸미는 공간이니 좋게 잘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월요일 출발 자알 하셨길 바라고 남은 시간도 잘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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