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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꾸미기 진행형 셀프인테리어의 매력

몽실이. 2015. 12. 30. 09:49

 

 

 

 

 

 

 

거실꾸미기 진행형 셀프인테리어의 매력

 

늘 언제나 ... 머릿속에서 왔다갔다하는 아이디어들 연습장에 끄적여 놓고

이대로 해바야지 하면서 시작을 하긴 합니다만 ㅋ

 

늘 하다 보면 변수는 항상 있더라고요~ ^^

 

데코타일 작업 계속 하면서

또 거실 벽을 연신 페인트 칠하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댁 행사 참여 빼고는 어디에도 안가고

집에서 작업만 했어용... ㅎ

 

이젠 크리스마스가 예전 같은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고요

아이들이 크니까~ 친구들이랑 약속있어 나가고 두부부만 남아있더군요 ㅋ

 

그래서 신랑과 전 데코타일 작업을 열심히 했다지용 ^^

 

울신랑이 왠일인지 저를 도와 데코타일 작업을 해주더라고요~

진짜 왠일인지... ㅋ

 

신랑이 바도 작업량이 보통이 아니란걸 알았던 모양입니다 ^^

 

울 신랑 없었으면 아직도 허둥대고 있을건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 ^^

 

 

 

 

 

 

이렇게나 정신없는 거실...

 

연휴내내 이러고 지낸거 같어용 ^^

 

 

 

 

 

 

 

 

 

다크한 네이비색상의 벽을 다시 화이트색상으로 칠하는 중이여요~ ^^

 

 

 

 

 

 

핸디코트를 벽지위에 칠해 페인트를 두번째 입히네요~

 

핸디코트의 거친느낌이 더 도드라져서

 

이쁘게 보이는 벽.... 빈티지하니 참 예뻐 보입니다 ^^

 

 

 

 

 

 

 

 

 

기존에 칠한 네이비 색상도 무광이였던 관계로 젯소칠은 생략하고

 

나무와사람들(던에드워드) 무광 화이트계열의 이글루 색상으로 3번 칠해주었답니다

 

 

 

진한컬러의 색상이라 2번으로 안되더라고요~ ^^

 

 

 

 

 

 

 

 

 

 

1회 칠 후 다음날 오전 2회 칠 또 그날 밤에 3회 칠

 

그렇게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

 

 

 

 

 

 

 

 

 

 

 

 

​밤에도 계속된 데코타일 작업

 

​장판위 바로 시공을 하는거라 장판이 운곳은 칼로 잘라내고 본드칠 해주는 보수작업과 함께 시공을 했답니다

 

 

 

역쉬 남자의 손길이라 작업시간이 빠르더라고용 ㅋ

​울신랑 쵝오~ !!! ^^

 

 

 

 

 

계속해서 페인트 칠 하는 작업사진입니다 ^^

 

 

 

 

 

 

 

 

 

 

 

 

 

 

 

역쉬 화이트는 좋네요~ ^^

 

빈티지한 핸디코트벽에 장판의 색상까지 바뀌니 넘 맘에 들어용 ^^

 

 

 

 

 

 

 

 

새벽 늦게 까지 작업하고 주변정리 하고~

 

그리고 담은 사진 한장 ....

 

그냥 보고만 있어도 뿌뜻하고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

 

 

데코타일도 결들 대로 방향이 표시 되어 있던데... ㅋ 저흰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해버렸어용 우히히~ ^^

 

그래도 ~ 보기 흉하거나 이건 아닌데~ 하는 그런건 없더라고요

 

초보자 티를 팍팍 내는 중입니다 ㅋㅋ

 

 

 

 

 

 

냉장고 주변은 죽을뻔 했습니다 ㅋㅋ

 

냉장고 속 다 빼내고... ㅋ 덕분에 청소도 하고~ ^^

 

냉장고 바닥의 장판은 완전 심하더만요 이리끌고 저리끌고 해서 더 상처도 크고

장판이 운곳도 심한 편이였어용

 

그러나 맥가이버 울신랑이 장판 보수 작업 후 데코타일 착착 붙여 예쁘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헤헤~~~ ^^

 

 

 

 

 

 

 

 

이야~~~ 바닥의 색상이 바뀌니 증말로 참말로 깔끔하네요 ^^

 

 

 

 

 

 

 

 

 

지져분해 보이죠~

 

그러나 제눈엔 지져분한것은 뒷전이고

점점 채워지고 있는 데코타일을 보며  이야~~~~ 감탄사만 연발하고 작업에만 열중했었네요... ^^

 

주방과 거실을 분리해주던 가벽을 때어 냈습니다

한동안 가벽을 보고 있다가 없어지니

 

왜 그렇게 시원해 보이던지... ^^

 

새롭게 리폼될 나의 주방... 연신 생각하고 또 생각중이랍니다 ^^

 

 

 

 

 

 

한번에 다하려니 작업량들이 너무 많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펼쳐 놓은 페인트를 보더니 엄마가 지쳐보였는지...

우리 딸이 해보겠다고 해서 덥석 롤러를 줬어용 ㅋㅋㅋ

 

역쉬나 옆에서 엄마의 작업과정들을 괜히 보고 있었던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거실의 이 한공간을 빈티지스럽게 꾸며 보려고 구상하고 또 구상하고

아.... 어렵다~~~ !!

 

이놈의 빈티지 사랑은 당췌 사그라지질 않네요 ^^

 

장판위 데코타일 시공이 이제 머지 않았답니다~

 

돌아오는 주말을 이용해서 후다닥 해치워야 겠습니다 ^^

 

 

늘 연습장에 끄적여 놓았던 나만의 낙서들 보고

실제 상황들 보고.... 보고 또 보고 역쉬나 변수는 생기지 싶습니다 ^^

 

낙서 해 놓은 계획대로는 살면서 하는 리폼엔 진짜 어려운거 같습니다용 ~

 

다시 열심히 사진들 뒤적거려 보고 다시 생각을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

 

 

2016년 좋은 해가 되길 바라고 늘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