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보관함
생활의 작은 발견 버리려던 플라스틱용기 재활용하기
주방용 수세미 예쁘게 걸어서 사용하던가 아님 예쁜 수세미 보관함에 담아 정리하는게 당연 하거늘... ^^
전... 이 당연한 것이 잘 안되더라구요 ~
얼마전 욕실청소를 하다 베이비오일이 조금 남았길래
작은 화장품통에 담아두고 버리려던 베이비오일 용기가 막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ㅎ
늘 요런 용기 버리려고 보면 아깝다는 생각 정말 많이 하거든요 ^^
근데 언젠가 외국사이트에서 본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 기억으로 사이트에 찾아 뒤적거렸는데 결국엔 보지는 못했고 ...
어렴풋이 나는 기억으로 재활용 했습니다 ^^
사실 모양은 예쁘지 않아요~ 그러나 일주일간 사용해보니 물도 잘빠지고
작지만 아무것도 아니지만 ^^ 요고요고 괘안네 싶더라구요~
정말 별 볼일 없지만서도 우리집에서 저에게 만큼은 ^^ 이쁨 받는 수세미보관함 입니다 ^^
일단 좋은점을 말씀드리면~ 자리차지 안하고 공간절약 되어 좋구요~
플라스틱용기에 구멍송송 뚫어 주어 물빠짐도 좋고... 건조도 잘되어 좋구요~
무엇보다 버리려던 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것같아 기분도 좋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수세미는 친환경수세미 직접 뜨개실로 뜬 수세미여용~
예전에 친구 수선화가 보내준 것인데 너무너무 잘 쓰고 있다죵~ ^^
청소할때는 잠시 싱크대수전에서 빼 수세미보관함 청소하고 싱크대수전도 청소하고~ 그럼 된답니다 ^^
굳이 안보여도 드려도 되는것이지만 ㅋㅋ
당연히 이쁜 수세미 보관함에 넣어 보관해야 하는데 전 이래 그릇하나에 넣어 보관 했었다네요
무심해도 참 무심한건지 버리려던 물건 득탬하려고 기다렸던건지...ㅋㅋㅋ
--- 베이비오일 플라스틱용기 재활용하기 ---
베이비오일 용기
저는 우리집 싱크대와 요 용기가 딱이다 싶었지만~
다른분은 샴프 용기도 좋고 세제 용기도 좋고 뭐든 동그란거보다는 타원형이 사용하는데 더 편리하니 참고하셔용 ^^
다용도가위와 컷터칼 송곳 그리고 라이터를 준비 했습니다
1 + 2 입구쪽을 컷터칼과 가위로 잘라줍니다
3 + 4 용기안에 오일의 흔적을 세제를 조금풀어 깨끗히 닦아 줍니다
입구쪽이 작다 보니 안쪽을 닦아내기 힘들어 이렇게 했어용 전... ^^
1. 가위를 이용하여 앞쪽부분이 될부분을 잘라 줍니다
<한번에 자르려고 하면 다칠 염려도 있고 용기를 못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니까...>
2 + 3 번의 사진처럼 조금씩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줍니다
4. 앞부분과 뒷부분이 잘 구분 되었습니다
<손이 다치지 않게 살살 컷터칼과 가위를 적절히 활용하여 잘라낸 부분을 다듬어 주세요>
1. 컷터칼을 이용하여 뒷부분에 가위가 들어 갈 수 있는 크기 만큼만 잘라내 줍니다
2. 가위를 이용하여 싱크대수전이 들어갈 수 있게 잘라줍니다
3. 싱크대수전에 걸수 있는 걸이가 만들어 졌어요
가위와 컷터칼을 적절히 사용하여 잘라낸 부분을 다듬어 주면 끝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곳의 뾰족한 부분을 라이터로 달구어 용기 바닥 부분에 물이 잘 빠져 나가도록
구멍을 송송 내주면 되어요~
이렇게 완성입니다 ^^
용기 바닥 구멍송송~ ^^
이렇게 싱크대수전에 걸어 주었어용 ^^
물이 잘 빠져 나가는지 체크도 했네요 ^^
이렇게 수세미들 정리 했습니다
ㅋㅋㅋ 별거 아닌거 보아주시느라 고생하셨지요~? ^^
일주일째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괘안터라구요~
이렇게 별거 아닌게 생활에선 유용하게 쓰인다는 거 또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
별거 아니라 정말 부끄럽지만 ... 이웃님들께도 조금의 팁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 공유합니다용 ^^
어쩌면 이 글을 보고 빵~ 터져서 막 웃을 수 있으셨다면 ? 그걸로 만족합니다 ..^^
맛있는 점심되시구요~
오후시간도 즐겁게 웃으며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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