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버닝으로 멋스러운 10칸 수납장완성
우드버닝 지도사 자격증을 위한
긴 시간...
12월 졸업 후 시험까지 모두 마친 후
저번 주
자격증까지 받아 오니
감개무량합니다 ^^
엄청나게 대단한 것을 실현한 기분이에요~ ^^
홈인테리어지도사 증이 필요하여
찾게 된 하얀미소님의 공방이었습니다
주말반은 복합 수업이였기에(홈인테리어+우드버닝)
옆에서 우드버닝을 하시는
수강생들이 나무를 태우며
그림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무 타는 냄새가 왜 그렇게 좋던지요~ ^^*
호유정(하얀미소) 스승님과 함께 했던
1년이 넘는 시간...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었기에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답니다~
우드버닝을 하면서는
"주는사랑" 언니도 함께 배웠는데요~
사실 언니가 함께 해줬기에
제가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릅니다 ^^
블로그 이웃으로 오랜 시간
블로그상으로만 알던 분들을
직접 보고 만나고 일상을 나누고 보듬어주고
그렇게 더 많은 정이 쌓인 기분...
지금 현재 나의 삶 속에
소속된 두 분으로 자리 잡은 기분입니다. ㅋㅋ
부디 이 소중한 시간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 10칸 수납장에 우드버닝하기 ]
1) 수납장에 원하는 도안을 그린다.
그림엔 전혀 소질이 없어도 가능한 우드버닝...
먹지를 활용한 도안 그리기랍니다~ ^^
우드버닝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 살짝 공개해요~ ^^
2) 그리고 그려낸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서
하나하나 버닝 팬으로
그려낸다.
이때 나무 태우는 냄새는 정말 기분 좋답니다 ^^
3) 수납장의 몸체엔
우드 스테인으로 2회 칠해 준다.
버닝을 한 그림은 진한 브라운 톤이기에
그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다크 월넛 색상의 스테인으로 칠해 줬답니다 ^^
4) 수납장에 손잡이 장착하기.
저는 버닝 수업에 포함된 반제품과 손잡이를
함께 세트로 받아 사용했답니다
자칫 잘못하면
버닝 작품을 가릴 수 있기에
손잡이 역할만 할 수 있는 고리(?) ㅎ
를 장착한 거랍니다~ ^^
손잡이를 장착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
수납장을 사용할 시 열고 닫을 때
불편함은 없어야 하니 이렇게 간단한 것으로
손잡이를 대신하고~
그림은 최대한 가리지 않는 선에서 말입니다 ^^
많이 미흡합니다~
이제 새내기 지도사이오니 ~
이해하고 보아주시면 돼옵니다 ^^*
보고 있으니 참...
그림들이 조화롭지 못한 듯
잘 안 어울리기도 하네요~ ^^*
수납장은 엄청 이쁜데 말입니다 에구~...
이걸 과연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우드버닝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
처음 버닝 작품을 보면
참... 잘 그렸다 였는데...
지금은 저걸 어떤 기법으로 그려낸 거지...
로 바뀌었답니다 ㅋ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저의 리폼에
많이 응용해보려고 합니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겠지만
계속해서 하다 보면 나만의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
2019년 첫 월요일이네요
보다 많이 웃을 수 있는 한주가 되기를 바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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