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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테이블 만들기 와 작업실바닥 페인트도색 후 뒷이야기

몽실이. 2017. 8. 11. 10:50






작업실 테이블 만들기 와 작업실바닥 페인트도색 후 뒷이야기





뚝딱뚝딱 연신 조립하고 만들고~칠하고~ ^^*






1200길이의 테이블을 2개 만들어 붙여서 길게~ 사용하려고 만들었습니다 ^^














테이블 조립하고 페인트칠하기



 반제품으로 준비한 1200짜리 두개를 구입하여 조립을 완성했답니다~


만드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조립과정의 사진은 없네요 ^^





요즘은 목재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여요~ㅠ














우드스테인을 스펀지를 사용하여 칠해주었답니다~


















전체를 스테인을 칠해주고


















다리부분만 다시 페인트했습니다 ^^


빈티지스럽게 칠하는게 목적이였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















의자들은 일단 스테인만 칠한 상태로 사용하기로 ... ^^*






바닥 상처날까바 신겨 놓은 양말 ㅋㅋㅋ

귀엽게 봐주셔용 ^^













작업실 바닥이 빤딱빤딱해 졌죵? ㅋ



작업실바닥 페인트도색 후 뒷이야기



반신반의 한 심정으로 선택한 타일바닥위에 페인트도색... ^^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


처음 작업했던 부분에서 한 덩치하는 아드님이 의자를 사용한 그 부분이

벗겨지는 것을 보고 얼마나 고생해서 작업한건데...

이럴순 없다 하는 생각으로 뒤적거리다


에폭시 투명 코팅제를 찾아 1회 올려주었어용


한번의 코팅제 작업으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답니다 ㅋ


이렇게나 멀쩡해지다니 역쉬~ 코팅제를 올리긴 잘 한거 같습니다 ^^





사실 조금씩 벗겨질꺼라는 건 예상하고 시작한 것이고~ ^^

살짝 살짝 벗겨짐이 시간이 좀 지나고 나면 그 또한 매력덩어리기에...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페인트를 좋아라 합니다 ^^*













작업실에 가구들 들여 놓고도 벗겨지지 않음에 신이 납니다 ㅋㅋ


물론 에폭시 코팅제의 역할이 그만큼 크겠지만 말입니다 ^^*


ㅡ.ㅡ''



어쩔수 없이 경화제를 사용한.... ^^;;













​보이시죠 벗겨진 곳이... ㅠ


아들의 훈장입니다 ㅋ


벗겨진곳 그대로 둔채 코팅제를 칠했네요~ 덧칠을 했어야 했나 싶다가도

너무 완벽하면 재미 없잖아용 ? ㅋ

억지! 억지!... ㅋ


사실 수성 페인트도색 후 저 정도의 벗겨짐은 무지 양호한 편이랍니다 ㅋ













아들의 훈장이 새겨진 부분을 뺀 나머지는 아주 멀쩡합니다용~



바닥에 페인트 후 마음 졸였던 부분의 이야기를 한가지 들려드리면요~ ^^


몇일전 지인분이 강력한 을 신고

제 작업실을 방문 하셨답니다

속으로 그 힐을 보고는 ㅋㅋ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ㅋ


이야기 하면서도 계속해서 바닥만 주시하고...

가시고 난 뒤 바닥을 살폈을때


오~ ! 감탄사 연발하고 ㅋㅋㅋ


너무도 멀쩡한 바닥에 놀랬답니다 ㅋ














바닥에 왠 페인트 작업이냐며... 더군다나 수성페인트를...ㅋ


벗겨짐은 없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타일 바닥에 페인트도색을 하고 투명코팅제 작업까지 맞치고

그 뒷이야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


일단 이 무모한 작업을 통해 몽실이는 또 하나의 경험이 되었고, 값진 시간이였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도전하는 정신이 강해서

무엇이던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물론 이런 성격으로 실패도 당연히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값진 경험이 쌓이고 쌓여 나 자신에겐 큰 재산이 되고 있는 샘이라...


실패를 해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반복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몽실이라는 사실을 보아주시고~ ^^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된답니다


전문적으로 이건 안된다 하시는 분은 패스입니다 ㅋㅋ
















좀더 과한 빈티지였음 했는데 무지 참았습니다 ㅋㅋ


테이블 끝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수납장도 옮겨 놓았답니다~ ^^

















​우리집 안의 작업방에서 사용하던 물건들

하나둘 옮겨서 자리를 다 잡아 줘야 할낀데 것도 일이네요 ^^*






아직은 뭔가 미흡합니다만...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나만의 작업실이랍니다 ^^
















이 테이블위에서 리폼하고 만들고 하다보면

테이블 상판자체에 페인트자국이며 여러 작업의 흔적이 많이 생기겠죵~


언능 그런 흔적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아시는것과 같이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평일엔 자리하지 못하지만

주말 토요일도 일요일도 연신 이곳에서 살게 될 공간입니다 ㅋ


새로운 경험들이 이 작업실에서 다시 생겨 날것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뭔가 ... 복잡한 생각들이 제 뇌리를 괴롭히고는 있지만 ^^


그래도 행복한 몽실이의리폼이야기가 생겨 날꺼라고 믿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