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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재활용리폼]

몽실이. 2015. 9. 14. 14:38

 

 

빈티지한 ​미니어처 가구 만들기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재활용리폼]

 

 

사실...이걸 리폼해놓고 몇일을 망설이다 올려요 ㅋㅋ

 

딸아이가 미니어처음식 만드는재미에 푹 빠져 살거든요~

딸아이 나름대로 만들어서 사진도 찍고 카스에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진찍을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미니어처가구를 하나 만들어 봤어용~

 

정말 보잘것 없지만 버려지는 것에 새생명을 줬다는 그거 하나만 생각하고 올려보아용 헤헤~

 

 

 

 

 

이제 성큼 가을의 분위기도 느껴지기에 가을과 어울리는 솔방울이랑 함께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

 

리폼된 미니어처가구의 크기가 예상되시죵~? ^^

 

 

 

 

 

 

 

 

 

 

 

 

---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리폼 미니어처가구 만들기   ---

 

 

 

 

회사에서 크립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곽을 버릴때마다 정말 아깝다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작지만 곽자체는 튼튼한편이라 늘 아쉽더라구요 ^^

 

외국사이트에서 성냥갑으로 리폼한것을 보고는 그래그래 이거다 ㅋ

 

 

준비물은 : 크립곽 , 초 , 빈박스 , 가위 , 양면테이프 , 밀크페인트 , 붓 , 빨대

 

 

 

 

 

 

 

빈 박스를 크립곽 세개가 겹쳤을때의 크기만큼씩 잘라 주었어용

 

크립곽은 양면테이프를 붙여 주고 세개를 겹쳐 붙여 주었답니다

 

 

 

 

 

 

 

 

 

원하는 부분에 빈박스를 오려내어 붙여 주기 위해서 모두 잘 라 주었습니다

 

 

 

 

 

 

 

 

오려놓은 박스에 양면테이프를 모두 붙여 주었구요~

 

 

 

 

 

 

 

크립곽 네면에 박스를 붙이고

 

서랍이 될 크립곽 앞부분에만 박스를 붙여 주었어용

 

 

 

 

 

 

 

 

 

 

 

 

와이핑스테인으로 1차 칠해주었습니다

 

 

 

 

 

꼬박 하루를 바짝 건조 시켜 주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다리역할을 할 폐품은 안보이더라구요 ㅎ

 

그래서 재활용공예재료료 모아두었던 빨대를 이용했습니다

좀 허접하긴 하지만 역할은 분명 하더라구요 ㅋ

 

 

 

 

 

 

 

 

 

빈티지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초를 이용하여 테두리에 문질러 주었어용

 

 

 

 

 

 

 

 

 

 

​밀크페인트를 얇게 2회 칠해 주었답니다

 

 

 

 

 

 

 

 

 

 

 

건조 후에 고운 사포로 살살 문질어 주니 초를 칠해놓아서 잘 벗겨지더라구요 ^^

 

 

 

 

 

 

 

 

 

허전함이 크게 느껴져서

 

포인트로 종이라벨도 붙여 주었어용 ^^

 

 

 

 

 

 

 

 

 

 

 

 

 

 

 

 

 

 

 

 

 

 

 

 

 

 

 

 

 

 

 

 

 

 

 

 

 

 

 

 

 

 

 

 

 

 

 

허접하고 허접하지만...

 

딸아이에게 줬더니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해주고

엄마를 잘 다스릴줄 아는 울딸 ㅋㅋㅋ

 

미니어처 음식 김밥이랑 여러가지 과일토핑들 조 서랍에 넣어주고 ㅋㅋ 재미나게 가지고 놀대요 ^^

 

버려지는 것을 다시 한번 재활용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니 뭐 그걸로 만족하고

무엇보다 울딸이 좋아하니 그걸로 충분히 행복해지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