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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리폼 고장난 전화기로 벽선반 만들기

몽실이. 2015. 7. 10. 12:14

 

 

자투리나무+고장난전화기 재활용하기

재활용리폼 고장난 전화기로 벽선반 만들기

 

 

리폼을 하면서 그냥은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생겼지요

버리기 앞서 요건 언젠간 리폼을 할꺼다라는 생각으로

몇년이 되었든 오래오래 묵혀 두는 습관이지요 ㅎㅎ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오래오래 묵혀 두었던 고장난 전화기를 리폼해봤습니다 ^^*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 보면 항상 보는게 집에 고이 모셔둔 버릴물건을 상상하면서

하나하나 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안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지요~ ^^

 

비슷한것만 나와도 집에 가서 응용하곤 하는데요

 

무턱대고 덤비는 성격이 있는 관계로 ㅎ

될꺼 같기에 도전하다 보면 아닌것도 있고 그래서 그대로 버린적도 있답니다 ^^*

 

별거 아니지만 ^^ 버릴물건 다시 한번 사용하는구나 생각하시고~ 이쁘게 좋게 보아주세용 ^^*

 

 

 

 

 

벽에 고정하고 보니 은근 괜찮은겁니다 ~ ^^

 

 

 

 

 

 

---   자투리목재 + 고장난전화기로 벽선반 만들기 과정   ---


 

 

 

 

 

사용하다 남은 자투리목재와 고장난 전화기 입니다

 

목재는 삼나무여요~

 

 

 

 

 

 

 

 

수화기에 연결된 선을 가위로 절단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전화기를 분리후 앞면만 사용하려고 분리해보니  분리후 리폼하면 예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사용했다지요 ^^

 

 

 

 

 

 

 

 

사진엔 없는데요~ 전화기에 미리 피스자리를 감안해 구멍을 내주었어요

 

 

 

 

 

 

 

 

그리고 피스 두개로 고정을 했습니다

 

 

 

 

 

 

 

 

 

 

피스가 두개 모두 외부로 나와버렸어용 ~

 

에잇 또 망쳤다 생각하면서도 계속해서 하고 있는 저.... ^^

 

 

 

 

 

 

 

 

 

 

 

 

전화수화기에도 마찬가지로 미리 피스구멍을 내주고 목재에 연결 했어요

 

 

 

 

 

 

 

 

 

 

 

 

 

이렇게~ ^^*

 

 

망쳤다 생각 하고는 때어내려다

딸이 오~~~ 그거 뭐예요 괜찮은데요 라는 말한마디에 ㅋㅋ

그냥 진행했습니다 ^^

 

 

 

 

 

 

 

 

 

 

 

 

 

 

 

던씨네 초강력젯소를 전화기에 칠해줬습니다

 

 

 

 

 

 

 

 

 

이렇게 바짝 하루를 말렸어요~

 

 

 

 

 

 

 

 

 

 

 

그리고 다음날 ^^ 밀크페인트 프라이머로 다시 칠했어요

 

처음 계획은 화이트색상으로 칠하려고 했다가

생각이 바뀌어서 다시 컬러젯소를 칠한것입니다 ^^

 

이 컬러젯소는 투톤효과를 낼수 있구요~ 밀크페인트와 사용하면 좋거든요~ ^^*

 

 

 

 

 

 

 

 

 

​컬러젯소를 칠하고 하루 건조 시켜준 상태랍니다

 

 

 

 

 

 

 

 

그리고 밀크페인트 레트로피치 색상을 칠해주었어용~

 

 

 

 

 

 

 

1회 칠해준 상태 하루 바짝 말려주었습니다

 

 

 

 

 

 

 

 

2회를 칠해 페인트 마무리 했습니다

 

 

 

 

 

 

 

 

 

바짝 건조된 상태에 400방짜리 사포로 목재의 거친부분을 다듬어 주고요~

 

컬러젯소를 칠해 놓은 하도가 보이게 목재테두리와 전화기의 테두리를 사포질 했어용~

 

 

 

 

 

 

 

 

 

너무 사포질을 하면~ 하도에 칠해진 젯소를 벗겨 낼꺼 같고 해서

슬슬 포인트만 보이게 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덜한 관계로 ^^

​앤티쿠아피니쉬 와이핑스테인 [다크월넛] 살짝 스펀지 붓에 묻혀

사포질 해준 테두리 부분을 중점으로 슬슬 칠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 살려주었어용

 

 

 

 

 

 

 

 

살짝이 손때 묻은 듯한 느낌만 살려주는 역할을 했어용 ^^

 

저는 바니쉬의 그 광을 좋아라 하지 않아 바니쉬칠은 생략했습니다

 

 

또 이렇게 몇일이 걸려 리폼완성했으요~

아시다시피 늘 짬짬히 하는 리폼인지라 ㅎㅎ

 

 

 

 

 

 

 

 

 

 

 

 

 

 

 

​이렇게 책을 올려도 떨어질릴 없게~ 실용적으로 리폼이 되었답니다 ^^

 

 

 

 

 

벽에 선반으로 달아 사용해야 하기에

 

기억자 선반대를 결합시켰습니다

 

 

 

 

 

 

 

 

 

 

 

일단 작업실 벽에 고정하고~ 

 

 벽에 선반을 달때는 수평자는 필수지요~ ^^

 

 

 

 

 

 

 

 

 

 

​아응~~~~ 벽에 고정시켜 놓고 ㅋㅋㅋ

혼자 좋아죽고 애들아~~~~~ 이거 어때? ㅋㅋㅋ

​다행이 아이들의 반응은 좋았어용 우히히~~~~~

 

 

 

 

 

 

 

 

 

 

 

 

 

 

 

 

​책을 올려둬 보고 고장난 전화기가 양옆에서 지지대로 제대로 발휘 하더라구요 ^^

 

 

 

 

 

 

 

 

 

 

 

 

 

​소품들 올려도 보고

빈티지스러워서 뭘해도 다 잘어울려주더라구요~ ^^*

 

 

 

 

 

​처음부터 선반을 만들게 된건

거실에 소파옆 벽에 달아놓기 위해서 였답니다 ^^

 

 

 

 

울신랑이 자주 앉아 있는 위치라서 신랑을 위해서 만든샘이여요 ^^

 

 

 

 

 

 

 

 

 

​화분도 올려보고 ~ ^^*

 

 

 

 

 

 

​이리하여 버려질뻔한 고장난 전화기가 새로이 쓰여지게 되었지요~ ^^

 

 

 

 

 

 

 

 

 

 

 

 

 

 

 

 

 

 

 

 

 

고장난 전화기가 포인트도 되고~ 빈티지한 느낌이 저희집엔 아주 잘 어울려주더라구요~ ^^*

 

버리려던 물건 다시한번 재탄생 시키면서

독특한 벽선반이 생겼네요~ ^^

 

 

 

이웃님들~~~ 금요일 잘 보내시구

이번주 무쟈게 덥다는 소문이 있던뎀 건강 잘챙기시는 주말 되시길요~ ^^*